selasuttaṃ (MN 92/KN 5-셀라 경) 397.
5. brāhmaṇavaggo, 2. selasuttaṃ (MN 92/KN 5-셀라 경)
• 부처님과 비구 상가를 초대해서 식사를 공양하는 것을 ‘큰 제사(mahāyañña)’라고 표현합니다.
“buddhoti — bho keṇiya, vadesi”?
“buddhoti — bho sela, vadāmi”.
“buddhoti — bho keṇiya, vadesi”?
“buddhoti — bho sela, vadāmī”ti.
그때 세 가지 베다와 제사어휘와 문자와 어원과 다섯 번째로 역사를 통달했고, 베다의 문장에 숙달됐고, 문법을 알고, 대중철학과 대인상(大人相)에 대해 부족함이 없는 셀라 바라문이 아빠나에 살고 있었는데, 삼백 며의 젊은 바라문들에게 만뜨라를 가르치고 있었다. 그때 삼백 명의 젊은 바라문들에 둘러싸여 걸어서 이리저리 움직이고 돌아다니던 셀라 바라문이 엉킴머리 께니야의 외딴 집으로 왔다. 셀라 바라문은 엉킴머리 께니야의 외딴 집에서 어떤 자들은 솥을 걸기 위해 땅을 파고, 어떤 자들은 장작을 쪼개고, 어떤 자들은 그릇을 씻고, 어떤 자들은 물항아리를 설치하고, 어떤 자들은 자리를 준비하고, 엉킴머리 께니야 자신은 큰 천막을 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보고서 엉킴머리 께니야에게 이렇게 말했다. ㅡ “께니야 존자는 아들을 장가들입니까? 아니면 딸을 시집보냅니까? 아니면 큰 제사가 있습니까? 아니면 내일 마가다의 왕 세니야 빔비사라를 군대와 함께 초대하였습니까?”라고. “셀라 존자여, 저는 아들을 장가보내지도 않고, 딸을 시집보내지고 않고, 내일 마가다의 왕 세니야 빔비사라를 군대와 함께 초대한 것도 아닙니다. 그보다는 저에게 큰 제사가 있습니다. 존자여, 앙굿따라빠에서 1250명의 큰 비구 상가와 함께 돌아다니며 살고 있던 사꺄의 후예이고, 사꺄 가문에서 출가한 사문 고따마가 아빠나에 도착했슨비다. 그분 고따마 존자에게 이러한 훌륭한 명성이 퍼져 있습니다. ㅡ ‘이렇게 그분 세존(世尊)께서는 모든 번뇌 떠나신 분, 스스로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신 분, 밝음과 실천을 갖추신 분, 진리의 길 보이신 분, 세상일을 모두 훤히 아시는 분, 어리석은 이도 잘 이끄시는 위 없는 분, 모든 천상과 인간의 스승, 깨달으신 분, 존귀하신 분이시다.’라고. 저는 그분을 비구 상가와 함께 내일 식사에 초대하였습니다.”
“부처님이라고, 께니야 존자여, 그대는 말했습니까?”
“부처님이라고, 셀라 존자여, 저는 말했습니다.”
“부처님이라고, 께니야 존자여, 그대는 말했습니까?”
“부처님이라고, 셀라 존자여, 저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