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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sign 문서] 2. pañcattayasuttaṃ (MN 102-다섯이면서 셋 경)
1. devadahavaggo, 2. pañcattayasuttaṃ (MN 102-다섯이면서 셋 경)
「과거와 미래에 대한 견해를 놓고, 모든 소유의 족쇄를 버린 사문-바라문이 개발된 느낌의 향상 과정으로 위없는 평화롭고 뛰어난 경지의 깨달음에 닿는 과정」을 설명하는데, 이런 설명을 위해 미래에 대한 견해와 과거에 대한 견해를 먼저 설명합니다. 미래의 견해에 대해서는 ①아(我)의 존재의 선언, ②단멸(斷滅)의 선언, ③지금여기의 열반의 선언의 세 가지로 설명하는 방법과 ①을 상(想)이 있거나, 상(想)이 없거나, 상(想)이 있는 것도 아니고 상(想)이 없는 것도 아닌 세 가지 경우로 세분하여 다섯 가지로 설명하는 방법을 소개하는데, 다섯이면서 셋이라는 경의 이름의 이유입니다. 특히, ①의 범위에서 무색계(無色界) 4처(處)가 설명되는 점은 특기할 만합니다. 이런 과거와 미래에 대한 견해를 놓고, 모든 소유의 족쇄를 버림 즉 아(我)의 관점과 소유의 삶에서 벗어난 사문-바라문은 개발된 느낌의 향상 과정을 통해 열반에 적합한 실천을 하게 되고, 깨달음으로 나아갑니다. 그런데 미래의 견해에 속하는 ‘③지금여기의 열반’은 개발된 느낌의 향상 과정과 대응합니다. 그래서 열반에 적합한 실천은 ‘③지금여기의 열반’의 범주에서의 완성이라고 이해할 수 있는데, 여래에 의한 위없는 평화롭고 뛰어난 경지의 깨달음입니다. ― 「육촉처(六觸處)의 자라남-줄어듦-매력-위험-해방을 있는 그대로 안 뒤에 집착 없이 해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