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102. 다섯이면서 셋 경[견해를 넘어선 평화롭고 뛰어난 경지의 깨달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102. 다섯이면서 셋 경[견해를 넘어선 평화롭고 뛰어난 경지의 깨달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0816)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ObtUJmDUaq0
과거에 대한 견해[아와 세상에 대한 견해]와미래에 대한 견해[①죽은 뒤의 아(我)의 존재, ②단멸, ③지금여기의 열반]를 놓고, 소유의 족쇄를 버린 사문이나 바라문은 평화롭고 뛰어난 경지로 「여읨의 희열 → 개발된 느낌인 행복 →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 → 열반(涅槃)에 적합한 실천을 선언하지만, 앞의 느낌들을 붙잡음」을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의 해방을 보는 자인 여래는 ‘이것은 유위이고 거친 것이다. 그러나 행들의 소멸은 있다.’라고 안 뒤에 그것을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여래에 의한 위없는, 평화롭고 뛰어난 경지의 깨달음으로 「육촉처의 자라남과 줄어듦과 매력과 위험과 해방을 있는 그대로 안 뒤에 집착 없이 해탈한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MN 102-다섯이면서 셋 경)을 공부하였는데, 2년 전에 견해의 주제에서 한번 공부한 경입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11_02&wr_id=3
1. 미래의 견해 ― ①죽은 뒤의 아(我)의 존재를 선언, ②단멸(斷滅)의 선언, ③지금여기의 열반의 선언 → ①을 상(想)을 기준으로 셋으로 나누기도 함 → 다섯이면서 셋이라는 경의 이름의 의미
; ①-ⓐ죽은 뒤에 아픔이 없고상(想)이 있는 아(我)를 선언 → 공무변처(空無邊處)와 식무변처(識無邊處)
; ①-ⓑ죽은 뒤에 아픔이 없고상(想)이 없는 아(我)를 선언 → 상(想)이 있는 아(我)를 선언하는 자를 비난 ― 「상(想)은 아픔이고, 상(想)은 종기고, 상(想)은 화살이다. 이것은 평화롭고 이것은 뛰어나니 즉 상(想)이 없음이다.」
; ①-ⓒ죽은 뒤에 아픔이 없고상(想)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아(我)를 선언 → 상(想)이 있는 아(我)를 선언하는 자와 상(想)이 없는 아(我)를 선언하는 자를 비난 ― 「상(想)은 아픔이고, 상(想)은 종기고, 상(想)은 화살이다. 상(想)이 없음은 당황[혼란스러움]이다. 이것은 평화롭고 이것은 뛰어나니 즉 상(想)이 있는 것도 아니고 상(想)이 없는 것도 아님[비상비비상(非想非非想)]이다.」
; ②존재하고 있는 중생의 단멸과 상실과 존재에서 벗어남을 선언 → ①죽은 뒤의 아(我)의 존재를 선언하는 자를 비난
2. 과거의 견해 ― 아(我)와 세상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선언 → 믿음과 다른 곳, 성향과 다른 곳, 전승과 다른 곳, 온전한 떠오름의 출현과 다른 곳, 견해와 통찰의 지속과 다른 곳에서 청정하고 순수한 개별적 앎이 있을 것이라는 경우는 없음 → 거기서 앎의 일부를 순수하게 했다고 한다면 그것은 그 사문-바라문 존자들의 집착이 알려지는 것
3. 과거에 대한 견해를 놓고, 미래에 대한 견해를 놓고, 모든 소유의 족쇄를 버린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
― etaṃ santaṃ etaṃ paṇītaṃ yadidaṃ(~ 이것은 평화롭고 이것은 뛰어남)의 전개
→ 「여읨의 희열 → 개발된 느낌인 행복 →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 → 열반(涅槃)에 적합한 실천을 선언 ― ‘나는 평화롭고, 나는 꺼졌고, 나는 집착이 없다.’라는 관찰. 그러나 앞의 느낌들을 붙잡으면 그에게 집착이 알려짐」
⇒ (1.-2.-3.)의 모든 경우에 대해 그것의 해방(解放)을 보는 자인 여래는 ‘이것은 유위(有爲)이고 거친 것이다. 그러나 행(行)들의 소멸은 있다. 그것은 있다’라고 이렇게 안 뒤에 그것을 넘어섰음
⇒ 여래에 의한 위없는, 평화롭고 뛰어난 경지의 깨달음(tathāgatena anuttaraṃ santivarapadaṃ abhisambuddhaṃ) = 「육촉처(六觸處)의 자라남과 줄어듦과 매력(魅力)과 위험(危險)과 해방(解放)을 있는 그대로 안 뒤에 집착 없이 해탈한 것」
● (MN 102-다섯이면서 셋 경) 복습 교재에서 「(MN25-미끼 경) → 십사무기(十事無記) → (SN 24-견해 상윳따) → (DN 1-범망경) → (MN 102-다섯이면서 셋 경)」으로 이어지는 공부의 전개를 소개하였습니다. ⇒ 답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