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109. 보름달 큰 경[오취온-자기화 & 처=식+근](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100…
▣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109. 보름달 큰 경[오취온-자기화 & 처=식+근](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1004)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qpkEXYmZajs
어떤 비구와 부처님의 문답을 통해 오취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특히, ‘어떻게 알고 어떻게 보는 자에게 식과 함께한 이 몸과 밖의 모든 상에서 나를 만들고, 나의 것을 만드는 자기화의 잠재성향들이 없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아(我)가 아니다.’라고 이렇게 바른 지혜로써 있는 그대로 볼 것을 말하는데, ①‘나를 만들고, 나의 것을 만드는 자기화’에서 자기화의 개념, ②‘식과 함께한 이 몸과 밖의 모든 상’에서 몸의 역할[처=식+근]을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깨달음을 이끄는 과정에 대해 「물리침의 법 또는 질의응답으로 설명한 부처님의 가르침」이란 이름이 발견되었습니다.
• 어떤 비구와 부처님의 문답
1. 오취온(五取蘊) ― “색취온(色取蘊), 수취온(受取蘊), 상취온(想取蘊), 행취온(行取蘊) 식취온(識取蘊)의 이런 다섯 가지 집착된 무더기[오취온(五取蘊)]가 있습니까?” “있다.”
2. 오취온의 뿌리는 무엇입니까? ― 관심(chanda)
3. 집착[취(取)]과 오취온의 관계 ― 같은 것도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님 → 오취온에 대한 욕탐(欲貪) = 집착
4. 오취온에 대한 욕탐의 차이 ― 오온 각각에 대한 욕탐
5. 얼마만큼 무더기[온(蘊)]들에게 무더기[온(蘊)]라는 이름이 있습니까? ― 안의 것이든 밖의 것이든, 거친 것이든 미세한 것이든, 저열한 것이든 뛰어난 것이든 과거-미래-현재의 어떤 색(色)이든, 멀리 있는 것이든 가까이 있는 것이든 이것이 색온(色蘊)이다. → 수(受)-상(想)-행(行)들-식(識)에 반복
6. 오온 각각의 선언을 위한 원인-조건
• 색온(色蘊)의 선언을 위한 원인-조건 = 사대(四大)
• 수온(受蘊)-상온(想蘊)-행온(行蘊)의 선언을 위한 원인-조건 = 촉(觸)
• 식온(識蘊)의 선언을 위한 원인-조건 = 명색(名色)
7. 유신견(有身見)의 유무(有無)
• 어떻게 유신견(有身見)이 있습니까? ― 배우지 못한 범부의 아(我)를 전제한 관찰
• 어떻게 유신견(有身見)이 없습니까? ―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의 아(我)를 전제하지 않은 관찰
● 주제의 확장① ― 아(我)가 전제된 관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3&wr_id=89
8. 오온(五蘊)의 매력-위험-해방
• 매력 = 연(緣)하여 생기는 즐거움과 만족
• 위험 = 무상(無常)-고(苦)-변하는 성질
• 해방 = 욕탐(欲貪)의 제어와 욕탐(欲貪)의 버림
9. 어떻게 알고 어떻게 보는 자에게 식(識)과 함께한 이 몸과 밖의 모든 상(相)에서 나를 만들고, 나의 것을 만드는 자기화의 잠재성향들이 없습니까?
;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아(我)가 아니다.’라고 이렇게 바른 지혜로써 있는 그대로 본다.
1) 나를 만들고, 나의 것을 만드는 자기화
● 주제의 확장② ― 자기화(māna) ⇒ 「māna의 개념과 번역어 선택(자만 → 자기화)」☞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3&wr_id=87
2) 식(識)과 함께한 이 몸과 밖의 모든 상(相)
● 주제의 확장③ ― 「몸의 역할 — ③인식」 ⇒ 식(識)-근(根)-처(處)와 의(意)에 대한 이해 위에서 설명되는 몇 가지 표현의 용례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4&wr_id=45
10. 알지 못하고 무명(無明)이 스민 어떤 쓸모없는 자가 애(愛)에 지배되어 심(心)으로 스승의 가르침을 능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 ― “이렇게, 참으로, 색(色)은 무아(無我)다. 수(受)는 무아(無我)다. 상(想)은 무아(無我)다. 행(行)들은 무아(無我)다. 식(識)은 무아다. 무아(無我)에서 지어진 업(業)들은 어떤 아(我)에 닿을 것인가?”
; 물리침의 법(paṭivinītā) 또는 질의응답으로 설명한 부처님의 가르침(paṭipucchāvinītā)(*)으로 대답에 갈음함 ― 「무상(無常)에 대한 동의 ~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아(我)가 아니다.’라고 이렇게 바른 지혜로써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함[여실지견(如實知見)] → 염오 → 이탐 → 해탈 → 해탈지견(解脫知見)」
(*) 무아상경 등 여러 경에서 오온(五蘊)의 무상(無常)에 대한 동의로 시작하여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문답의 형식으로 진행하는 대화를 지시하는 표현이 발견되었습니다. ― 「물리침의 법(paṭivinītā) 또는 질의응답으로 설명한 부처님의 가르침(paṭipucchāvinīt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