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116. 이시길리 경[벽지불](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1129)
▣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116. 이시길리 경[벽지불](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1129)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7kFTXEcBwdA
(MN 116-이시길리 경)은 벽지불(辟支佛)[연각(緣覺)-독각(獨覺)]에 대해 소개하는 경입니다. ※ 벽지불 ― 부처 즉 깨달은 자는 두 부류가 있는데, 여래-아라한-정등각과 벽지불입니다. 부처는 스승 없이 깨달은 아라한을 말하는데, 여래-아라한-정등각은 깨달음 이후 세상에 법을 설한 부처이고, 벽지불은 법을 설하지 않은 부처입니다. 세상에는 탑을 세울만한 네 부류의 사람이 있는데, 여래-아라한-정등각과 벽지불 그리고 여래의 제자와 전륜성왕입니다. 이때, 벽지불은 아라한과 여래-아라한-정등각의 중간 위치에 자리하는데, 공양받을만한 자 즉 복전(福田)에 속합니다. 벽지불은 4부 니까야보다는 후대의 교재들에서 그 비중이 커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N 116-이시길리 경)은 벽지불(辟支佛-paccekabuddha)[연각(緣覺)-독각(獨覺)]에 대해 소개하는 경입니다.
※ 벽지불 ― 부처 즉 깨달은 자는 두 부류가 있는데, 여래-아라한-정등각과 벽지불입니다. 부처는 스승 없이 깨달은 아라한을 말하는데, 여래-아라한-정등각은 깨달음 이후 세상에 법을 설한 부처이고, 벽지불은 법을 설하지 않은 부처입니다. 세상에는 탑을 세울만한 네 부류의 사람이 있는데, 여래-아라한-정등각과 벽지불 그리고 여래의 제자와 전륜성왕입니다. 이때, 벽지불은 아라한과 여래-아라한-정등각의 중간 위치에 자리하는데, 공양받을만한 자 즉 복전(福田)에 속합니다. 벽지불은 공부 기준 안에서는 5개의 경에서 발견되는데, 쿳다까 니까야에는 51회 나타납니다. 후대의 교재들에서 그 비중이 커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부처님이 비구들에게 라자가하를 둘러싼 다섯 산에 다른 이름이 있었고 다르게 불렸었다고 말함 ― 웨바라 산, 빤다와 산, 웨뿔라 산, 깃짜꾸따 산, 이시길리 산
2. 오백 명의 벽지불 일화 ― 오백 명의 벽지불이 이시길리 산에 오랫동안 살았는데, 그들이 이 산으로 들어가는 것은 보였지만 들어간 뒤에는 보이지 않았다는 일화
; isi: a sage; seer. (m.), gilati: swallows(삼키다); devours(게걸스럽게 먹다. 삼키다. (gil + a) → isigili
3. 부처님이 벽지불들의 이름을 게송의 형식으로 소개함
; paccekabuddha: one who is enlightened but does not preach truth to the world. (m.)
; pacceka-buddha
pacceka: separate; each; various; single. (adj.)
buddha: one who has attained enlightenment; the Enlightened One. (m.)
4. 게송의 마무리
「그리고 큰 위력을 가진, 존재의 사슬이 다한 다른 벽지불들
모든 집착을 넘어선 위대한 선인들
측량할 수 없는 완전히 꺼진 그들에게 예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