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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131. 상서로운 하룻밤 경[과거-미래-현재에 대한 대응방법(131~134)](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313)에서 설명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14_01&wr_id=4
3. 이어지는 경들
2) mahākaccānabhaddekarattasuttaṃ (MN 133-마하깟짜나의 상서로운 하룻밤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14_03&wr_id=1
• 어떤 천신이 사믿디 존자에게 와서 대화함 ― “비구여, 그대는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을 이해합니까?”
“도반이여, 나는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도반이여, 그대는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을 이해합니까?”
“비구여, 나도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비구여, 그대는 상서로운 하룻밤의 게송을 압니까?”
“도반이여, 나는 상서로운 하룻밤의 게송을 모릅니다. 도반이여, 그대는 상서로운 하룻밤의 게송을 압니까?”
“비구여, 나도 상서로운 하룻밤의 게송을 모릅니다. 비구여, 그대는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을 배우십시오. 비구여, 그대는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을 철저히 배우십시오. 비구여, 그대는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을 이해하십시오. 비구여,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은 이익으로 이끌고 범행의 근본입니다.”
• 사믿디 존자가 부처님에게 와서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을 설해달라고 요청함 → 부처님이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게송(개요)을 설하고 들어감
• 비구들이 부처님이 간략하게 개요를 말한 뒤에 상세한 의미를 분석하지 않은 가르침의 상세한 분석을 마하깟짜나 존자에게 요청하기로 함
• 마하깟짜나 존자의 설명
; 어떻게 과거를 이어 머뭅니까? ‘과거에 나에게 이렇게 안(眼)이 있었고, 이렇게 색(色)들이 있었다.’라고 식(識)이 거기서 욕탐(欲貪)에 묶입니다. 식(識)이 욕탐(欲貪)에 묶이기 때문에 그는 그것을 기뻐합니다. 그것을 기뻐하는 자는 과거를 이어 머뭅니다. (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에 반복)
; 어떻게 과거를 이어 머물지 않습니까? ‘과거에 나에게 이렇게 안(眼)이 있었고, 이렇게 색(色)들이 있었다.’라고 식(識)이 거기서 욕탐(欲貪)에 묶이지 않습니다. 식(識)이 욕탐(欲貪)에 묶이지 않기 때문에 그는 그것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기뻐하지 않는 자는 과거를 이어 머물지 않습니다. (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에 반복)
; 어떻게 미래를 동경합니까? ‘미래에 나에게 이렇게 안(眼)이 있을 것이고, 이렇게 색(色)들이 있을 것이다.’라고 얻지 못한 것을 얻기 위해 심(心)을 지향합니다. 심(心)의 지향을 조건으로 그것을 기뻐합니다. 그것을 기뻐하는 자는 미래를 동경합니다. (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에 반복)
; 어떻게 미래를 동경하지 않습니까? ‘미래에 나에게 이렇게 안(眼)이 있을 것이고, 이렇게 색(色)들이 있을 것이다.’라고 얻지 못한 것을 얻기 위해 심(心)을 지향하지 않습니다. 심(心)을 지향하지 않음을 조건으로 그것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기뻐하지 않는 자는 미래를 동경하지 않습니다. (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에 반복)
; 어떻게 현재의 법들에 대해 끌려갑니까? 도반들이여, 안(眼)과 색(色)들 — 이 둘은 모두 현재합니다. 만약 그 현재하는 것들에 대해 식(識)이 거기서 욕탐(欲貪)에 묶이면, 식(識)이 욕탐(欲貪)에 묶이기 때문에 그것을 기뻐합니다. 그것을 기뻐하는 자는 현재의 법들에 대해 끌려갑니다. (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에 반복)
; 어떻게 현재의 법들에 대해 끌려가지 않습니까? 도반들이여, 안(眼)과 색(色)들 — 이 둘은 모두 현재합니다. 만약 그 현재하는 것들에 대해 식(識)이 거기서 욕탐(欲貪)에 묶이지 않으면, 식(識)이 욕탐(欲貪)에 묶이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기뻐하지 않는 자는 현재의 법들에 대해 끌려가지 않습니다. (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에 반복)
• 부처님도 마하깟짜나의 설명에 동의함
※ ‘yathā taṃ mahākaccānena byākataṃ 마하깟짜나가 말한 것과 같이’의 용례
; (MN 18-꿀과자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2_08&wr_id=1
; (MN 133-마하깟짜나의 상서로운 하룻밤 경)
; (MN 138-개요의 분석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14_08&wr_id=3
; (AN 10.172-비법 경2)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9_07&wr_id=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