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lomasakaṅgiyabhaddekarattasuttaṃ (MN 134-로마사깡기야의 상서로운 하룻밤 경)
4. vibhaṅgavaggo, 4. lomasakaṅgiyabhaddekarattasuttaṃ (MN 134-로마사깡기야의 상서로운 하룻밤 경)
이렇게 나는 들었다. ― 한때 세존은 사왓티에서 제따와나의 아나타삔까 사원에 머물렀다. 그때 로마사깡기야 존자가 사꺄 사람들의 까삘라왓투에 있는 니그로다 사원에 머물렀다. 밤이 지날 무렵에 신의 아들 짠다나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니그로다 사원의 거의 전부를 빛나게 하면서 로마사깡기야 존자에게 왔다. 와서는 한 곁에 섰다. 한 곁에 선 신의 아들 짠다나가 로마사깡기야 존자에게 “비구여, 그대는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을 이해합니까?”라고 말했다. “도반이여, 나는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도반이여, 그대는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을 이해합니까?” “비구여, 나도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비구여, 그대는 상서로운 하룻밤의 게송을 압니까?” “도반이여, 나는 상서로운 하룻밤의 게송을 모릅니다. 도반이여, 그대는 상서로운 하룻밤의 게송을 압니까?” “비구여, 나는 상서로운 하룻밤의 게송을 압니다.” “비구여, 그대는 어떻게 상서로운 하룻밤의 게송을 압니까?” “비구여, 한때 세존께서 삼십삼천의 빠릿찻따까 나무 밑 빤두깜발라 바위에 머무셨습니다. 거기서 세존께서 삼십삼천의 신들에게 상서로운 하룻밤의 개요와 분석을 말씀하셨습니다. ―
“atītaṃ nānvāgameyya, nappaṭikaṅkhe anāgataṃ.
yadatītaṃ pahīnaṃ taṃ, appattañca anāgataṃ.
과거를 이어 머물지 말고, 미래를 동경하지 말라.
과거는 버려졌고, 미래는 얻지 못했다.
“paccuppannañca yo dhammaṃ, tattha tattha vipassati.
asaṃhīraṃ asaṃkuppaṃ, taṃ vidvā manubrūhaye.
현재의 법을 거기서 거듭 통찰하라.
현명한 자는 흔들리지 않게 꾸준히 그것을 실천해야 한다.
“ajjeva kiccamātappaṃ, ko jaññā maraṇaṃ suve.
na hi no saṅgaraṃ tena, mahāsenena maccunā.
바로 오늘 노력해야 한다. 내일 죽을지 누가 알겠는가!
그 큰 죽음의 군대에게 동의하지 말라.
“evaṃ vihāriṃ ātāpiṃ, ahorattamatanditaṃ.
taṃ ve bhaddekarattoti, santo ācikkhate muni”.
이렇게 밤낮으로 게으르지 않게 노력하며 머무는 자
참으로 그를 상서로운 하룻밤을 가진 자, 평화로운 성자라고 말한다.
이렇게, 비구여, 나는 상서로운 하룻밤의 게송을 압니다. 비구여, 그대는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을 배우십시오. 비구여, 그대는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을 철저히 배우십시오. 비구여, 그대는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을 이해하십시오. 비구여,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은 이익으로 이끌고 범행의 근본입니다.” 신의 아들 짠다나는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말한 뒤 거기에서 사라졌다.
로마사깡기야 존자는 그 밤이 지나자 거처를 정리한 뒤에 발우와 가사를 지니고 사왓티로 유행을 떠났다. 차츰차츰 움직여 사왓티 제따와나의 아나타삔디까 사원에 있는 세존에게 왔다. 와서는 세존에게 절한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로마사깡기야 존자는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
”대덕이시여, 한때 저는 사꺄 사람들의 까삘라왓투에 있는 니그로다 사원에 머물렀습니다. 그런데 대덕이시여, 밤이 지날 무렵에 어떤 신의 아들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니그로다 사원의 거의 전부를 빛나게 하면서 저에게 왔습니다. 와서는 한 곁에 섰습니다. 한 곁에 선 그 신의 아들은 저에게 ‘비구여, 그대는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을 이해합니까?’라고 말했습니다. ‘도반이여, 나는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도반이여, 그대는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을 이해합니까?’ ‘비구여, 나도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비구여, 그대는 상서로운 하룻밤의 게송을 압니까?’ ‘도반이여, 나는 상서로운 하룻밤의 게송을 모릅니다. 도반이여, 그대는 상서로운 하룻밤의 게송을 압니까?’ ‘비구여, 나는 상서로운 하룻밤의 게송을 압니다.’ ‘비구여, 그대는 어떻게 상서로운 하룻밤의 게송을 압니까?’ ‘비구여, 한때 세존께서 삼십삼천의 산호 나무 밑 빤두깜발라 바위에 머무셨습니다. 거기서 세존께서 삼십삼천의 신들에게 상서로운 하룻밤의 개요와 분석을 말씀하셨습니다. ―
“atītaṃ nānvāgameyya ... pe ...
taṃ ve bhaddekarattoti, santo ācikkhate munī”ti.
과거를 이어 머물지 말고 …
참으로 그를 상서로운 하룻밤을 가진 자, 평화로운 성자라고 말한다.‘라고.
이렇게, 비구여, 나는 상서로운 하룻밤의 게송을 압니다. 비구여, 그대는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을 배우십시오. 비구여, 그대는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을 철저히 배우십시오. 비구여, 그대는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을 이해하십시오. 비구여, 상서로운 하룻밤을 위한 개요와 분석은 이익으로 이끌고 범행의 근본입니다.’라고. 그 신의 아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말한 뒤 거기에서 사라졌습니다. 대덕이시여, 세존께서 저를 위해 상서로운 하룻밤의 개요와 분석을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그런데 비구여, 그대는 그 신의 아들을 아는가?” “대덕이시여, 저는 그 신의 아들을 모릅니다.” “비구여, 그 신의 아들은 짠다나라는 이름을 가졌다. 비구여, 신의 아들 짠다나는 골격을 만들고 작의(作意)하고 모든 심(心)을 집중하여 귀 기울인 자로서 법을 듣는다. 비구여, 참으로 그렇게 듣고 잘 사고하라. 나는 말할 것이다.” “알겠습니다, 대덕이시여.”라고 로마사깡기야 존자는 세존에게 대답했다. 세존은 이렇게 말했다. ―
“atītaṃ nānvāgameyya, nappaṭikaṅkhe anāgataṃ.
yadatītaṃ pahīnaṃ taṃ, appattañca anāgataṃ.
과거를 이어 머물지 말고, 미래를 동경하지 말라.
과거는 버려졌고, 미래는 얻지 못했다.
“paccuppannañca yo dhammaṃ, tattha tattha vipassati.
asaṃhīraṃ asaṃkuppaṃ, taṃ vidvā manubrūhaye.
현재의 법을 거기서 거듭 통찰하라.
현명한 자는 흔들리지 않게 꾸준히 그것을 실천해야 한다.
“ajjeva kiccamātappaṃ, ko jaññā maraṇaṃ suve.
na hi no saṅgaraṃ tena, mahāsenena maccunā.
바로 오늘 노력해야 한다. 내일 죽을지 누가 알겠는가!
그 큰 죽음의 군대에게 동의하지 말라.
“evaṃ vihāriṃ ātāpiṃ, ahorattamatanditaṃ.
taṃ ve bhaddekarattoti, santo ācikkhate muni”.
이렇게 밤낮으로 게으르지 않게 노력하며 머무는 자
참으로 그를 상서로운 하룻밤을 가진 자, 평화로운 성자라고 말한다.
비구여, 어떻게 과거를 이어 머무는가? … 이렇게, 비구여, 과거를 이어 머문다. 비구여, 어떻게 과거를 이어 머물지 않는가? … 이렇게, 비구여, 과거를 이어 머물지 않는다. 비구여, 어떻게 미래를 동경하는가? … 이렇게, 비구여, 미래를 동경한다. 비구여, 어떻게 미래를 동경하지 않는가? … 이렇게, 비구여, 미래를 동경하지 않는다. 비구여, 어떻게 현재의 법에 대해 끌려가는가? … 이렇게, 비구여, 현재의 법에 대해 끌려간다. 비구여, 어떻게 현재의 법에 대해 끌려가지 않는가? … 이렇게, 비구여, 현재의 법에 대해 끌려가지 않는다.
“atītaṃ nānvāgameyya, nappaṭikaṅkhe anāgataṃ.
yadatītaṃ pahīnaṃ taṃ, appattañca anāgataṃ.
과거를 이어 머물지 말고, 미래를 동경하지 말라.
과거는 버려졌고, 미래는 얻지 못했다.
“paccuppannañca yo dhammaṃ, tattha tattha vipassati.
asaṃhīraṃ asaṃkuppaṃ, taṃ vidvā manubrūhaye.
현재의 법을 거기서 거듭 통찰하라.
현명한 자는 흔들리지 않게 꾸준히 그것을 실천해야 한다.
“ajjeva kiccamātappaṃ, ko jaññā maraṇaṃ suve.
na hi no saṅgaraṃ tena, mahāsenena maccunā.
바로 오늘 노력해야 한다. 내일 죽을지 누가 알겠는가!
그 큰 죽음의 군대에게 동의하지 말라.
“evaṃ vihāriṃ ātāpiṃ, ahorattamatanditaṃ.
taṃ ve bhaddekarattoti, santo ācikkhate muni”ti.
이렇게 밤낮으로 게으르지 않게 노력하며 머무는 자
참으로 그를 상서로운 하룻밤을 가진 자, 평화로운 성자라고 말한다.”라고.
세존은 이렇게 말했다. 로마사깡기야 존자는 즐거워하면서 세존의 말씀을 기뻐했다.
lomasakaṅgiyabhaddekarattasuttaṃ niṭṭhitaṃ catuttha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