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137. 육처 분석 경 2)[삶의 향상 - 이것을 의지하여 이것을 버려라](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137. 육처 분석 경 2)[삶의 향상 - 이것을 의지하여 이것을 버려라](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410)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0wImw-zi5Go
(MN 137-육처 분석 경)의 주제는 「1) 알려져야 하는 것 여섯 가지 즉 육내입처(六內入處)/육외입처(六外入處)/육식(六識)의 모임/육촉(六觸)의 모임/열여덟 가지 의(意)의 행보(行步)/서른여섯 가지 중생의 발길에 이어 2) 거기서 이것을 의지하여 이것을 버려라. 3) 성자가 실천하는 세 가지 염처(念處)가 있으니 그것을 실천한 성자는 스승이 되어 무리를 지도할 수 있다. 4) 그는 실천행(實踐行)을 위한 무상조어장부(無上調御丈夫)라고 불린다.」로 구성되는데, 먼저 수업에서는 1)을, 이번 수업에서는 2~4)를 설명하였습니다.
(MN 137-육처 분석 경)의 주제는
1) 알려져야 하는 것 여섯 가지 즉 육내입처(六內入處)/육외입처(六外入處)/육식(六識)의 모임/육촉(六觸)의 모임/열여덟 가지 의(意)의 행보(行步)/서른여섯 가지 중생의 발길
에 이어
2) 거기서 이것을 의지하여 이것을 버려라.
3) 성자가 실천하는 세 가지 염처(念處)가 있으니 그것을 실천한 성자는 스승이 되어 무리를 지도할 수 있다.
4) 그는 실천행(實踐行)을 위한 무상조어장부(無上調御丈夫)라고 불린다.
로 구성되는데, 먼저 수업에서는 1)을, 이번 수업에서는 2~4)를 설명하였습니다.
1. 거기서 이것을 의지하여 이것을 버려라. ― ‘이렇게 이것을 버리고 이렇게 이것을 넘어선다.’
1) 재가에 의지한 만족-불만족-평정을 출가에 의지한 만족-불만족-평정을 의지하고 원인으로 하여 버리고 넘어섬
2) 출리에 의지한 불만족은 출리에 의지한 만족을 의지하고 원인으로 하여 넘어섬 → 출리에 의지한 만족은 출리에 의지한 평정을 의지하고 원인으로 하여 버리고 넘어섬
3) 다양함에 의지한 다양함의 평정과 단일함에 의지한 단일함의 평정
• 다양함에 의지한 다양함의 평정 ― 색(色)들-성(聲)들-향(香)들-미(味)들-촉(觸)들에서의 평정
• 단일함에 의지한 단일함의 평정 ― 공무변처를 의지한 평정, 식무변처를 의지한 평정, 무소유처를 의지한 평정, 비상비비상처를 의지한 평정
• 단일함에 의지한 단일함의 평정을 의지하고 원인으로 하여 다양함에 의지한 다양함의 평정을 버리고 넘어섬
4) ‘그것에서 생겨남이 아닌 것(atammayatā-열반)’을 의지하고 원인으로 하여 단일함에 의지한 단일함의 평정을 버리고 넘어섬
※ atammaya – atammayatā의 용례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355
2. 성자가 실천하는 세 가지 염처(念處)가 있으니 그것을 실천한 성자는 스승이 되어 무리를 지도할 수 있다.
; 연민을 가지고 이익을 바라는 스승은 연민을 일으켜 제자들을 위해 ‘이것은 그대들의 이익을 위한 것이고, 이것은 그대들의 행복을 위한 것이다.’라고 법을 설한다.
1) 첫 번째 염처(念處) ― 그의 제자들은 들으려 하지 않고 귀 기울이지 않고 무위(無爲)의 앎을 위한 심(心)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들은 스승의 교법에서 벗어나서 살아간다. 그때 비구들이여, 여래는 불쾌해하지 않고, 불쾌를 경험하지 않는다. 그러나 갈망하지 않고, 알아차리고, 분명히 알면서 머문다.
2) 두 번째 염처(念處) ― 그의 어떤 제자들은 들으려 하지 않고 귀 기울이지 않고 무위(無爲)의 앎을 위한 심(心)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들은 스승의 교법에서 벗어나서 살아간다. 어떤 제자들은 들으려 하고 귀 기울이고 무위(無爲)의 앎을 위한 심(心)을 일으킨다. 그들은 스승의 교법에서 벗어나지 않고 살아간다. 그때, 비구들이여, 여래는 불쾌해하지 않고, 불쾌를 경험하지 않는다. 유쾌해하지 않고, 유쾌를 경험하지 않는다. 불쾌와 유쾌 둘 다를 벗어나서 그는 알아차리고, 분명히 알면서 평정을 가지고 머문다.
3) 세 번째 염처(念處) ― 그의 제자들은 들으려 하고 귀 기울이고 무위(無爲)의 앎을 위한 심(心)을 일으킨다. 그들은 스승의 교법에서 벗어나지 않고 살아간다. 그때 비구들이여, 여래는 유쾌해하고, 유쾌를 경험한다. 그러나 갈망하지 않고, 알아차리고, 분명히 알면서 머문다.
3. 실천행(實踐行)을 위한 무상조어장부(無上調御丈夫) ― 여래-아라한-정등각자에 의해 잘 훈련된 사람은 여덟 방향으로 나아감 = 팔해탈(八解脫-aṭṭha vimokkhā) ― aṭṭha dhammā sacchikātabbā 실현해야 하는 여덟 가지 법들(DN 34-십상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