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150. 나가라윈다 경[누가 존중받는가 & 탐진치와 깊은 숲속 외딴 거처](근본경전연구…
▣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150. 나가라윈다 경[누가 존중받는가 & 탐진치와 깊은 숲속 외딴 거처](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703)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E42ojZe4aeg
존중되어서는 안 되는 사문-바라문들[재가자들과 같은 삶을 살 뿐 이것을 넘어선 안정된 행동을 볼 수 없는 경우]과 존중되어야 하는 사문-바라문[재가자들의 삶을 넘어선 안정된 행동을 볼 수 있는 경우]을 설명하는데, ①내입처로 인식해야 하는 외입처에 대해 탐-진-치에서 벗어나고[자리 = 인식], ②안으로 심(心)이 가라앉았고[자리 = 딱까], ③몸과 말과 의(意)로 안정되게 행동하는[자리 = 행위] 사문-바라문들이 존중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경의 주제는 탐진치의 삶과 탐진치에서 벗어난 삶에 의해 존중의 여부를 판단하라는 가르침입니다. 이때, 탐진치에서 벗어났거나 제어를 위해 실천하는 삶이 존중되어야 하는 이유로 깊은 숲속 외딴 거처의 수용을 말합니다.
1. 부처님이 나가라윈다의 바라문 장자들에게 주제를 발의함 ― 존중되고, 존경받고, 숭상되고, 예배 되어서는 안 되는 부류의 사문-바라문들과 존중되고, 존경받고, 숭상되고, 예배 되어야 하는 사문-바라문들
1) 존중되고, 존경받고, 숭상되고, 예배 되어서는 안 되는 사문-바라문들
①안(眼)으로 인식해야 하는 색(色)들에 대해 탐(貪)-진(嗔)-치(癡)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②안으로 심(心)이 가라앉지 않았고, ③몸과 말과 의(意)로 안정되거나 안정되지 못하게 행동하는 사문-바라문들은 존중되고, 존경받고, 숭상되고, 예배 되어서는 안 됨(여섯에 반복)
(원인) 재가자인 장자들과 같은 삶을 살 뿐 이것을 넘어선 안정된 행동을 볼 수 없음
• 안정된 행위(samacariyā)= 십선업(十善業), 안정되지 못한 행위(visamacariyā) = 십악업(十惡業) ― (MN 41-살라의 주민들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5_01&wr_id=2
2) 존중되고, 존경받고, 숭상되고, 예배 되어야 하는 사문-바라문들
①안(眼)으로 인식해야 하는 색(色)들에 대해 탐(貪)-진(嗔)-치(癡)에서 벗어나고[자리 = 인식], ②안으로 심(心)이 가라앉았고[자리 = 딱까], ③몸과 말과 의(意)로 안정되게 행동하는[자리 = 행위] 사문-바라문들은 존중되고, 존경받고, 숭상되고, 예배 되어야 함(여섯에 반복)
(원인) 재가자인 장자들의 삶을 넘어선 안정된 행동을 볼 수 있음
※ 인식과 행위와 딱까의 세 자리는 ‘이어지는 가르침의 비범(anusāsanīpāṭihāriya)’이 설명하는 세 자리여서 마지막에 남는 가르침입니다. → 나는 불교를 믿는다(231121) ― 제3장 가르침[마지막에 남는 가르침] ☞ http://www.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6&wr_id=119
3) 그래서 이 경의 주제는 탐(貪)-진(嗔)-치(癡)의 삶과 탐-진-치에서 벗어난 삶에 의해 존중의 여부를 판단하라는 가르침입니다. 그런데 이 주제는 진리의 주제로 분류된 경들과 연결됩니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03&sca=%EC%A7%84%EB%A6%AC
▣ 주제의 확장 ― 「망(望)-탐(貪)-진(嗔)-치(癡)에 대한 포괄적 설명을 담은 경전들」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414
2. 존중되어야 하는 이유 ― 존중되고, 존경받고, 숭상되고, 예배 되어야 하는 사문-바라문들의 어떤 모습, 어떤 행동 때문에 그 존자들을 ‘그 존자들은 탐(貪)-진(嗔)-치(癡)에서 벗어났거나 제어를 위해 실천한다.’라고 말합니까?
(대답) 그 존자들은 깊은 숲속 외딴 거처를 수용합니다. 거기에는 거듭 보고 나서 즐거워할 안(眼)으로 인식해야 하는 색(色)들이 없습니다.(색(色)~촉(觸)에 반복)
※ 깊은 숲속 외딴 거처를 수용하는 것이 탐-진-치에서 벗어났거나 제어를 위한 실천이라는 답이 주어졌는데, 깊은 숲속 외딴 거처의 수용만으로 답이 되는지의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깊은 숲속 외딴 거처’의 용례를 소개하였습니다.
▣ 주제의 확장 ― 「araññavanapatthāni pantāni senāsanāni(깊은 숲속 외딴 거처)」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415
3. 나가라윈다의 바라문 장자들이 귀의하여 재가 신자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