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1.24-의(意)의 보호 경)[마음은 언제 얼마만큼 보호되어야 할까 - 악이 있을 때](근본경…
▣ 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1.24-의(意)의 보호 경)[마음은 언제 얼마만큼 보호되어야 할까 - 악이 있을 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1104)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K3UxZvdrYE
(SN 1.24-의(意)의 보호 경)에서 신(神)은 모든 경우에 의(意)가 보호되어야 괴로움에서 벗어난다고 말하고, 부처님은 모든 경우에 의(意)가 보호되고 제어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악(惡)이 있을 때 즉 번뇌의 영향을 받는 유위(有爲)의 삶에서는 의(意)가 보호되어야 하지만 악이 없는 때 즉 번뇌의 영향에서 벗어난 무위(無爲)의 삶에서는 의(意)를 보호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보호의 목적이 완성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의(意)를 보호하는 것은 사띠인데, 사띠의 완성과정으로 보호를 완성하고[사념처(四念處) → 여실지견(如實知見)-예류자(預流者) ― 삼매의 제약 위에서의 깨달음], 삼매와 지혜의 완성과정으로 보호가 필요하지 않은 경지를 완성합니다[사마타-위빳사나 → 해탈지견(解脫知見)-아라한(阿羅漢) ― 삼매의 제약이 해소된 일상의 깨달음].
이런 과정으로 깨달아 윤회에서 벗어나면 더 이상 보호나 제어의 필요가 없는데, 사띠-삼매-지혜의 끝입니다. → (SN 48.49-삔돌라바라드와자 경) ― 「비구들이여, 무엇이 이런 세 가지 기능[사띠의 기능, 삼매의 기능, 지혜의 기능]의 끝인가? 부서짐의 끝이다. 무엇이 부서짐의 끝인가? 생(生)과 노사(老死)의 부서짐이다. ‘생(生)과 노사(老死)가 부서졌다.’라고 보았기에 삔돌라바라드와자 비구는 ‘태어남은 다했다. 범행은 완성되었다. 해야 할 일을 했다. 다음에는 현재 상태[유(有)]가 되지 않는다.'라고 분명히 안다고 무위(無爲)의 앎을 설명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7_05_05&wr_id=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