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1.45-최상 경)[부처님 = 독창적 & 소유의 사유와 잡음에 매달리지 않음](근본경전연구회 …
▣ 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1.45-최상 경)[부처님 = 독창적 & 소유의 사유와 잡음에 매달리지 않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1207)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1c0Ev7nDCiQ
(SN 1.45-최상 경)은 신이 부처님을 찬탄하는 한 개의 게송으로 구성되는데, 부처님을 최상의 이름을 지니고, 독창적인 의미를 보고, 지혜를 베풀고, 소유의 사유와 잡음에 매달리지 않는 모든 것을 아는 사람, 현명한 사람, 성스러운 길을 가는 위대한 성인이라고 찬탄합니다.
1) 최상의 이름을 지닌 자 ― ①여래구덕(如來九德), ②여래(如來)에게는 ‘법의 몸[법신(法身)]’이라고도, ‘신성한 몸[범신(梵身)]’이라고도, ‘법(法)의 존재’라고도 ‘신성한 존재’라고도 하는 이런 이름이 있다.(DN 27.2-처음에 대한 앎 경, 네 계급의 청정)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3_04&wr_id=5
2) 독창적인 의미를 본 자 ― nipuṇa: clever; skilful; accomplished. (adj.)는 영리한, 미묘한, 기발한 등의 의미인데, 기발하다는 의미를 독창적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이때, 독창적 또는 창의적이라는 의미를 아(我)의 관점을 가진 세상에서 그 사실 아님을 지적하고 무아(無我)의 관점을 제시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 (SN 6.1-범천의 요청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1_06&wr_id=1
3) 소유의 사유와 잡음에 매달리지 않는 자 ― 불환자(不還者)와 아라한(阿羅漢)
• 소유의 사유에 매달리지 않음 ― (AN 6.25-계속해서 기억함의 토대 경)은 계속해서 기억함을 통해 탐진치가 스며들지 않게 되는데 다섯 가지 소유의 사유에 묶인 것에서 풀려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소유의 사유에서 완전히 풀려나면 불환자인데, 밖에서 스며드는 탐진치의 방어라고 이해하였습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4_03&wr_id=5
• 잡음에 매달리지 않음 ― 잡음은 ālaya인데, 애(愛)의 붙잡는 성질입니다. 그래서 잡음에 매달리지 않는다는 것은 애(愛)의 부서짐을 의미하는데, 안에서 번뇌 때문에 작용하는 탐진치의 해소라고 이해하였습니다. 즉 무명과 애가 해소된 번뇌 다한 아라한입니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343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