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1.78-바람 경)[마라의 지배력에서 벗어나는 삶](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129)
▣ 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1.78-바람 경)[마라의 지배력에서 벗어나는 삶](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129)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ACEgkxpBHCM
사람은 자신을 주지 않아야 하고, 자신을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는데,
1) (진리의 측면) 현상의 영역에 대한 지배력을 가지는 마라에게 자신을 내어주지 말고 사실의 영역으로 진입할 것 그래서 자신을 중생의 삶을 이어가도록 포기하지 말 것
; 수행에서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로 법을 드러나게 하여 드러난 법을 대상으로 하는 사실의 영역에서 번뇌를 부수고 해탈할 것
; 마라=지배력을 가진 자들 가운데 으뜸 ― (AN 4.15-알려진 것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7_02&wr_id=7
; 「이것이, 비구들이여, ‘비구는 마라를 눈이 멀고, 발이 없게 만들었다. 마라의 눈을 파괴한 뒤에 빠삐만뜨가 없는 곳으로 갔다.’라고 불린다.」의 용례
• (MN 25-미끼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3_05&wr_id=1
• (MN 26-덫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3_06&wr_id=4
; (SN 45-도 상윳따)의 태양의 반복 품 ― 팔정도(八正道)의 조짐이 되는 것 ― 선우(善友)/계(戒)/관심/아(我)/견해/불방일/여리작의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7_01_06
― 무아(無我)를 선언하는 불교가 팔정도의 실천을 위한 조건으로 아(我)를 갖출 것을 요구하는 모순스러운 점에 대해 이 경은 마라의 지배력에 자신을 주지 말고 그 지배력 밖에 자신을 세울 것을 말함으로써 모순스러움을 해소함.
2) (재가의 측면) 자신을 남의 영향력 밑에 두지 말 것 → 능동적이어서 주인공으로의 삶을 살 것 & 어려움에 처해도 스스로 포기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