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1.7-알려지지 않음 경)과 (SN 1.8-아주 혼란스러움 경)[법은 잘 알려져 있고 혼란스럽…
▣ 상윳따 니까야 제1권― (SN 1.7-알려지지 않음 경)과 (SN 1.8-아주 혼란스러움 경)[법은 잘 알려져 있고 혼란스럽지 않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1014)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kCqzbBgOVg
(SN 1.7-알려지지 않음 경)과 (SN 1.8-아주 혼란스러움 경)은 부처님을 (처음) 만난 어떤 신(神)의 입장에서 이제 부처님의 법이 알려졌고 혼란스럽지 않게 되어 눈을 뜨게 되었다고 찬탄하지만, 부처님은 이미 법은 잘 알려지고 혼란스럽지 않아서 깨달은 자들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때, 어떤 신의 입장은 (SN 6.1-범천의 요청 경)이 말하는 ‘그들에게 불사(不死)의 문은 열렸다. 귀를 가진 자들은 믿음을 버려라.’라는 선언에 의한 가르침의 출발 시점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1_06&wr_id=1
한편, 경은 깨달은 자들에게 바른 무위(無爲)의 앎이 있다고 말하는데, 무위의 앎은 2차 인식에 공동주관으로 참여하는 상(想)의 전도[상(常)-락(樂)-아(我)-정(淨)]가 해소되어 전도되지 않은 상(想)[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부정(不淨)]으로의 과정에서 생겨나는 심(心)이라는 점을 설명하였습니다.
; (DN 9.3-뽓타빠다 경, 상(想)은 원인과 함께 생기고 소멸함) ― 「뽓타빠다여, 상(想)이 먼저 일어나고 나중에 앎이 생긴다. 또한, 상(想)이 일어날 때 앎이 생긴다. 그는 ‘참으로 이것을 조건으로 나에게 앎이 생긴다.’라고 꿰뚫어 안다. ‘상(想)이 먼저 일어나고 나중에 앎이 생긴다. 또한, 상(想)이 일어날 때 앎이 생긴다.’라는 방식으로, 뽓타빠다여, 이것이 알려져야 한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1_09&wr_id=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