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2.9-짠디마 경)[부처님, 도와주세요](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222)
▣ 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2.9-짠디마 경)[부처님, 도와주세요](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222)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2myhXqja7Es
아수라 왕 라후에게 붙잡힌 짠디마 신이 부처님을 계속해서 기억하면서 읊는 게송을 중심으로 이 경은 설해집니다.
“namo te buddha vīratthu, vippamuttosi sabbadhi.
sambādhapaṭipannosmi, tassa me saraṇaṃ bhavā”ti.
나모- 떼- 붇다 위-랏투, 윕빠뭇또-시 삽바디
삼바-다빠띠빤노-스미, 땃사 메- 사라낭 바와-”띠
“부처님이시여, 당신께 절합니다. 영웅이시여, 당신은 모든 것에서 해탈하셨습니다.
저는 압박받고 있습니다. 그런 저에게 의지처가 되어주십시오.”라고.
라후에게 붙잡혀 포로가 된, 자유를 잃고 압박받는 짠디마 신이 한 것처럼, 지배력을 가진 자인 마라의 영향력에 묶여 온갖 괴로움을 겪는 우리도 부처님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데, 이 게송이 바로 그 방법입니다.
다만, 부처님이 살아 계시던 때와 다른 점으로는 부처님이 가르치고 선언한 법(法)과 율(律)이 부처님의 역할을 하고 있기에 「배워 알고 실천하는 방법」으로 부처님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2_03&wr_id=39참조
만약 라후가 여래-아라한을 의지처로 삼은 짠디마를 풀어주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도 풀어주지 않으면 머리가 일곱 조각이 날 것이라고 두려워하듯이, 부처님이 가르치고 선언한 법(法)과 율(律)을 「배워 알고 실천하는 방법」으로 부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우리를 마라가 풀어주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3_05&wr_id=2참조
그래서 이 게송은 「배워 알고 실천하는 방법」으로 부처님의 도움을 요청하는 불교 신자들이 반복 암송해야 하는 게송입니다. ― 「부처님,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