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ivasuttaṃ (SN 2.21-시와 경)
3. nānātitthiyavaggo, 1. sivasuttaṃ (SN 2.21-시와 경)
• sabbhisuttaṃ (SN 1.31-덕 있는 자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1_01&wr_id=112
이렇게 나는 들었다. ― 한때 세존은 사왓티에서 제따와나의 아나타삔디까 사원에 머물렀다. 밤이 지날 무렵에 신의 아들 시와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제따와나의 거의 전부를 빛나게 하면서 세존에게 왔다. 와서는 세존에게 절한 뒤 한 곁에 섰다. 한 곁에 선 신의 아들 시와는 세존에게 이 게송을 말했다. ―
sataṃ saddhammamaññāya, seyyo hoti na pāpiyo.
덕 있는 자를 함께해야 하고, 덕 있는 자를 가까이해야 합니다.
평화로운 자의 정법을 알면 더 좋아지지 더 나빠지지 않습니다.
sataṃ saddhammamaññāya, paññā labbhati nāññato.
덕 있는 자를 함께해야 하고, 덕 있는 자를 가까이해야 합니다.
평화로운 자의 정법을 알면 지혜를 얻습니다. 다른 자로부터는 아닙니다.
sataṃ saddhammamaññāya, sokamajjhe na socati.
덕 있는 자를 함께해야 하고, 덕 있는 자를 가까이해야 합니다.
평화로운 자의 정법을 알면 슬픔 가운데서 슬퍼하지 않습니다.
sataṃ saddhammamaññāya, ñātimajjhe virocati.
덕 있는 자를 함께해야 하고, 덕 있는 자를 가까이해야 합니다.
평화로운 자의 정법을 알면 친척 가운데서 빛납니다.
sataṃ saddhammamaññāya, sattā gacchanti suggatiṃ.
덕 있는 자를 함께해야 하고, 덕 있는 자를 가까이해야 합니다.
평화로운 자의 정법을 알면 중생들은 좋은 곳으로 갑니다.
sataṃ saddhammamaññāya, sattā tiṭṭhanti sātatan”ti.
덕 있는 자를 함께해야 하고, 덕 있는 자를 가까이해야 합니다.
평화로운 자의 정법을 알면 중생들은 편안함을 유지합니다.
sataṃ saddhammamaññāya, sabbadukkhā pamuccatī”ti.
그러자 세존은 신의 아들 시와에게 게송으로 대답했다. ―
덕 있는 자를 함께해야 하고, 덕 있는 자를 가까이해야 한다.
평화로운 자의 정법을 알면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