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jantusuttaṃ (SN 2.25-잔뚜 경)
3. nānātitthiyavaggo, 5. jantusuttaṃ (SN 2.25-잔뚜 경)
• (SN 9.13-기능을 제어하지 않음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1_09&wr_id=1
이렇게 나는 들었다. ― 한때 많은 비구가 꼬살라에서 히말라야 산기슭의 숲속 오두막에 머물렀는데, 들뜨고 오만하고 촐랑대고 수다스럽고 함부로 말하고 사띠를 잊고 삼빠자나 하지 않고 삼매를 닦지 않고 심(心)이 산란하고 기능을 제어하지 않았다.
그때 신의 아들 잔뚜가 보름의 포살일에 그 비구들에게 갔다. 가서는 그 비구들에게 게송으로 말했다. ―
anicchā piṇḍamesanā, anicchā sayanāsanaṃ.
loke aniccataṃ ñatvā, dukkhassantaṃ akaṃsu te.
고따마의 제자인 비구들은 예전에 행복하게 살았다.
원함 없이 탁발 음식을 구했고, 원함 없이 침상과 의자를 구했다.
그들은 세상에 대한 무상(無常)을 알아서 괴로움의 끝을 만들었다.
(āsuṃ: they were. (3rd plu. (aor. of as)) ― 과거형
bhutvā bhutvā nipajjanti, parāgāresu mucchitā. → 현재형
마을에 있는 마을의 촌장처럼 어렵게 자신을 부양하면서
남의 집에 얼이 빠진 그들은 거듭 먹고서 눕는다.
apaviddhā anāthā te, yathā petā tatheva te.
상가에 합장하고서 나는 여기 어떤 사람들에 대해 말합니다.
그들은 던져졌고 보호자(*)가 없으니, 그들은 시체와 같습니다.
ye appamattā viharanti, namo tesaṃ karomahan”ti.
나의 말은 참으로 방일하게 머무는 그 사람들에 관한 것입니다.
불방일로 머무는 그들에게 나는 절합니다.
(*) paṭhamanāthasuttaṃ (AN 10.17-보호자 경1)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8_02&wr_id=5
dutiyanāthasuttaṃ (AN 10.18-보호자 경2)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8_02&wr_id=8
※ “대덕이시여, 어떤 원인, 어떤 조건 때문에 예전에는 더 적은 학습계율이 있었고 더 많은 비구들이 무위(無爲)의 앎 위에 섰습니까? 대덕이시여, 어떤 원인, 어떤 조건 때문에 지금은 더 많은 학습계율이 있고 더 적은 비구들이 무위(無爲)의 앎에 섭니까?”라고 말하는 (MN 65-받달리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7_05&wr_id=3)과 (SN 16.13-유사정법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2_05&wr_id=11)
※ [율장 서문] verañjakaṇḍaṃ(웨란자 이야기)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2_01_01&wr_id=3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제자들을 위해 학습계율을 제정하시고, 계목을 암송하실 적당한 때입니다. 선서시여, 그것을 위해 적당한 때입니다! 그러면 이 범행이 오래 지속되고 오래 유지될 것입니다.” “사리뿟따여, 그대는 기다려라! 사리뿟다여, 그대는 기다려라! 오직 여래가 그 적당한 때를 알 것이다. 사리뿟따여, 여기 번뇌 때문에 생긴 어떤 법들이 승가에 나타날 때까지 스승은 제자들을 위해 학습계율을 제정하지 않고, 계목을 암송하지 않는다. 사리뿟따여, 번뇌 때문에 생긴 어떤 법들이 승가에 나타날 때, 스승은 번뇌 때문에 생긴 그 법들에 저항하기 위해서 제자들에게 학습계율을 제정하고, 계목을 암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