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2.25-잔뚜 경)[방일한 비구 = 보호자 없음(시체와 같은 비구)](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 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2.25-잔뚜 경)[방일한 비구 = 보호자 없음(시체와 같은 비구)](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321)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Bk-uX6jfx6c
신의 아들 잔뚜가 방일한 비구들을 지적하는 경인데, 부처님의 제자들이 예전에는 행복하게 살고 깨달아 고멸(苦滅)을 실현하였는데, 지금 그대들은 보호자 없이 시체와 같은 삶을 산다는 경책입니다.
‘남의 집에 얼이 빠진 그들’이란 서술은 남의 집에 있는 음식을 탁발해 먹고 게으르다는 의미 또는 몸이라는 남의 집에 묶인 삶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없는 그들은 시체와 같다’라는 서술에서 보호자는 두 개의 보호자 경에서 설명됩니다. 사띠하지 않는 삶은 죽은 삶이라는 말도, 이 경이 말하는, 보호자로의 사띠가 없는 시체와 같은 삶이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paṭhamanāthasuttaṃ (AN 10.17-보호자 경1)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8_02&wr_id=5
• dutiyanāthasuttaṃ (AN 10.18-보호자 경2)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8_02&wr_id=8
한편, 예전의 비구와 지금의 방일한 비구의 대비는
1) “대덕이시여, 어떤 원인, 어떤 조건 때문에 예전에는 더 적은 학습계율이 있었고 더 많은 비구들이 무위(無爲)의 앎 위에 섰습니까? 대덕이시여, 어떤 원인, 어떤 조건 때문에 지금은 더 많은 학습계율이 있고 더 적은 비구들이 무위(無爲)의 앎에 섭니까?”라고 말하는 (MN 65-받달리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7_05&wr_id=3)과 (SN 16.13-유사정법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2_05&wr_id=11)
2) [율장 서문] verañjakaṇḍaṃ(웨란자 이야기)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2_01_01&wr_id=3
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