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appakasuttaṃ (SN 3.6-적음 경)
1. paṭhamavaggo, 6. appakasuttaṃ (SN 3.6-적음 경)
사왓티에서 설해짐. 한 곁에 앉은 빠세나디 꼬살라 왕은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ㅡ “여기, 대덕이시여, 외딴 곳에서 홀로 머물고 있는 저희에게 이런 심(心)의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ㅡ ‘세상에는 뛰어난 재물을 얻은 뒤에 취하지 않고, 게으르지 않고, 소유의 대상들에 대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중생들에 대해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중생들은 적다. 그러나 세상에는 뛰어난 재물을 얻은 뒤에 취하고, 게으르고, 소유의 대상들에 대한 욕심을 부리고, 중생들에 대해 잘못을 저지르는 중생들은 많다.’”라고.
“그것은 그렇습니다, 대왕이여. 그것은 그렇습니다, 대왕이여. 세상에는 뛰어난 재물을 얻은 뒤에 취하지 않고, 게으르지 않고, 소유의 대상들에 대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중생들에 대해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중생들은 적습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뛰어난 재물을 얻은 뒤에 취하고, 게으르고, 소유의 대상들에 대한 욕심을 부리고, 중생들에 대해 잘못을 저지르는 중생들은 많습니다.” 이렇게 말한 뒤에 …
“sārattā kāmabhogesu, giddhā kāmesu mucchitā.
atisāraṃ na bujjhanti, migā kūṭaṃva oḍḍitaṃ.
pacchāsaṃ kaṭukaṃ hoti, vipāko hissa pāpako”ti.
소유하고자 함에 대해 친밀한 자들, 소유의 대상들에 대해 욕심내고 열중한 자들은 지나침을 알지 못한다.
덫에 걸린 사슴에게 뒤이어 고통이 있는 것처럼 참으로 악한 보(報)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