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상윳따 니까야 1~4권 > 3.kosala > paṭhama
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3.2-인간 경)[인간의 부정 요소(자신에게서 생긴 것) = 망-진-치](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
▣ 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3.2-인간 경)[인간의 부정 요소(자신에게서 생긴 것) = 망-진-치](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404)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k0IR_AyL_dI
삶은 내가 세상을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이때, (SN 3.2-인간 경)은 나 즉 안에서 생겨나는 부정적 요소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망(望)-진(嗔)-치(癡)가 해롭고 괴롭고 편히 머물지 못함을 위해 안에서 생겨나는 인간의 법이라고 답합니다.
탐(貪)-진(嗔)-치(癡) 또는 망(望)-진(嗔)-치(癡)에 대한 포괄적 설명인데, 해롭고 괴롭고 편히 머물지 못함을 위해 안에서 생겨나는 부정적 요소라는 것입니다.
한편, (SN 3.23-세상 경)은 해롭고 괴롭고 편히 머물지 못함을 위해 생겨나는 세상의 법들로 같은 망-진-치를 제시하는데, 망-진-치가 나와 세상의 양면 모두에 적용되는 부정적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에게서 생긴 것들인 망(望)-진(嗔)과 치(癡)는 악한 마음을 가진 인간을 파괴한다.’라고 하는데, 삶을 괴로움으로 이끄는 부정적 요소들이 밖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나의 안에서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삶의 향상을 이끄는 수행이 세상을 바꾸는 시도보다는 나를 바꾸는 시도로 진행된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