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3.9-제사 경)[제사=이익과 행복을 이끄는 행위 - 제사 방법의 전환(희생제-보시-불교의 신…
▣ 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3.9-제사 경)[제사=이익과 행복을 이끄는 행위 - 제사 방법의 전환(희생제-보시-불교의 신행](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417)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_FCQWEMt1Oc
제사(祭祀-yañña)는 오랫동안의 이익과 행복을 위한 행위입니다. 불교입문(1-소유)에서 모든 용례를 정리하여 3번의 수업으로 공부하였습니다.
• 불교입문(1-소유 210615) ― 제사와 조상제사 1)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2&wr_id=45
● yañña(얀냐) - 제사(祭祀)
• 목적 ― 「나에게 오랫동안 이익과 행복이 있기를!」
• 방법 ― ①보시(布施), ②불교(佛敎)의 바른 신행(信行)
• 보시(布施)하는 것 그리고 불교 신자로서 가르침에 따라 바르게 신행(信行)하는 것 자체가 나에게 오랫동안 이익과 행복을 가져오는 제사(祭祀)입니다. 바른 신행(信行)을 배우고 실천하지 않으면서 다른 방법으로 이익과 행복에 접근하려 하는 것은 배우지 못한 자의 어리석은 시도에 불과합니다. 그런 방법은 커다란 결실을 가져오지 못합니다.
• 불교입문(1-소유 210622) ― 제사와 조상제사 2)제사의 용례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2&wr_id=46
제사(yañña)는 ‘오랫동안의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시행하는 의식’인데, 「①sacrifice[살생 수반] → ②alms-giving[보시] → ③불교(佛敎)의 신행(信行)」의 세 단계로 변화합니다. 이때, 방법의 변화에 따라 ①sacrifice는 불익과 괴로움을, ②alms-giving은 이익과 행복을, ③불교(佛敎)의 신행(信行)은 큰 이익과 행복을 가져오는 차이점 그리고 제사의 주체가 권력자에서 보통의 개인 그리고 불교 신자로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올바른 스승의 출현에 따른 바른 제사 방법이 주는 효과입니다. 특히, 제사에 받아들이는 사람의 성품이 제사의 보(報)를 결정하기 때문에 부처님이나 부처님의 제자를 초대해서 식사를 공양하는 것은 큰 제사(mahāyañña)입니다.
• 불교입문(1-소유 210629) ― 제사와 조상제사 3)경의 위력-스승의 오류-조상제사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2&wr_id=47
경(經)의 위력은 큽니다. 스승에게서 배우고, 경에서 직접 익히지 않으면, 스승의 오류를 반복하게 됩니다. 부처님 살아서 직접 설한 가르침으로의 경에 공부의 중심을 두는 것은 바로 스승들의 오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조상제사는 돌아가신 분을 위한, 죽은 뒤 다음 생에서의 필요에 중심을 둔 제사입니다. 그런데 돌아가신 분을 위한 제사는 유효성의 관점에서 죽는 순간 태어난다는 점과 다음 생의 위치에 따라 유효성이 결정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또한, 조상제사(saddha)를 지내는 사람에게도 보시는 제사(祭祀-yañña)이기 때문에 보시를 행한 사람에게는 죽어서 어디에 태어나든지 결실이 있다고 경은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