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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3.22-할머니 경)[모든 중생은 죽음을 넘어서지 못한다 & 행위가 누적되어 미래를 만든다](…
▣ 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3.22-할머니 경)[모든 중생은 죽음을 넘어서지 못한다 & 행위가 누적되어 미래를 만든다](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516)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KiZp21HvC1s
할머니의 죽음을 슬퍼하는 빠세나디 꼬살라 왕에게 부처님은 중생들은 모두 죽기 마련이고 죽음으로 귀결되고 죽음을 넘어서지 못한다는 사실을 주지시키고, 왕은 그 가르침을 받아들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등 어려운 일에 처했을 때, 주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위로의 말씀일 수도 있지만, 배운 사람은 이렇게 사실의 주지를 통해 스스로 그 아픔을 극복합니다. 이것이 스승인 부처님의 방법입니다.
한편, 게송은 몇 가지 관점을 소개하는데, 삶이 죽음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 죽음 이후는 업에 따라서 간다는 점, 업은 누적되어 미래의 삶을 만든다는 점(식의 머묾-업을 잇는 자) 그리고 공덕은 저세상의 버팀목이 된다는 점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