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상윳따 니까야 1~4권 > 4.māra > paṭhama
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4.9-수명 경1)[인생은 짧고 다음 생으로 가야 함 - 마라=상견, 부처=연기된 식의 윤회]…
▣ 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4.9-수명 경1)[인생은 짧고 다음 생으로 가야 함 - 마라=상견, 부처=연기된 식의 윤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614)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BMOJHfpnqUY
길어야 백 년 안팎을 사는 인간에게 수명은 짧고 다음 생으로 가야 하는 현실 즉 존재에서 벗어나지(vibhava) 못하고 다시 태어나야 함을 지적하며, 유익과 범행의 실천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부처님은 말합니다.
마라는 인간의 수명은 길고 죽음은 오지 않으니 슬퍼하지 말라고 하는데, 백 년의 삶에 관한 관점보다는 상견(常見)에 입각한 아(我)의 몸 바꾸는 윤회의 관점이라고 이해하였습니다. ― 아(我)가 중심이 되고 몸이 부수적으로 함께하는 삶에 대한 시각
반면에 부처님은 인간의 수명은 짧고 죽음이 오지 않는 사람은 없으니 슬퍼해야 한다고 하는데, 단견(斷見)도 상견(常見)도 극복한 연기(緣起)된 식(識)의 윤회의 관점입니다. ― 무아(無我)인 식(識)은 몸과 대등하게 함께하여 나를 구성하는데, 생존 기간의 불균형에 따라 윤회함. 식(識)이 삶을 꿰뚫으며 동질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새로운 몸과 함께 새로운 존재로 태어나 살아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