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2. kinnusīhasuttaṃ (SN 4.12-왜 사자처럼 경)
▣ 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4.12-왜 사자처럼 경)[대웅, 승리자, 힘을 얻어 세상에서 집착을 건넌 여래 & 세상에서 집착을 건넘의 용례] (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afLbJg6grIw
견줄 자가 있으니 아직 승리자가 아니라는 마라 빠삐만뜨에게 부처님은 대웅(大雄)이고, 힘을 얻은 여래는 세상에서 집착을 건넜다고 말하는데, 견줄 자 없는 승리자라는 의미입니다.
이때, tiṇṇā loke visattikan(세상에서 집착을 건넜다)의 용례를 살펴보았습니다.
• (SN 1.35-불평하는 상(想)을 가진 자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1_01&wr_id=120
“na ve dhīrā pakubbanti, viditvā lokapariyāyaṃ.
aññāya nibbutā dhīrā, tiṇṇā loke visattikan”ti.
참으로 지혜로운 자는 세상의 질서를 알아서 형성하지 않는다.
무위(無爲)의 앎에 의해 꺼진 지혜로운 자는 세상에 대한 집착을 건넜다.
• (SN 1.50-가띠까라 경)/(SN 2.24-가띠까라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1_01&wr_id=30
“avihaṃ upapannāse, vimuttā satta bhikkhavo.
rāgadosaparikkhīṇā, tiṇṇā loke visattikan”ti.
“무번천(無煩天)에 태어났던 일곱 명의 비구가 해탈하였습니다.
탐(貪)과 진(嗔)이 다하고, 세상에 대한 집착을 건넜습니다.”
• (KN 5.63-젊은 바라문 헤마까의 질문)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10_01_05&wr_id=7
“etadaññāya ye satā, diṭṭhadhammābhinibbutā.
upasantā ca te sadā, tiṇṇā loke visattikan””ti.
그리고 이렇게 안 뒤에 사띠를 가진 자로서 언제나 가라앉아서 지금여기에서 완전히 꺼진 그들이 세상에 대한 집착을 건넌 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