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patirūpasuttaṃ (SN 4.14-어울림 경)
2. dutiyavaggo, 4. patirūpasuttaṃ (SN 4.14-어울림 경)
한때 세존은 꼬살라에서 에까살라의 바라문 마을에 머물렀다. 그때 세존은 큰 재가자 모임에 둘러싸여 법을 설했다.
그때 마라 빠삐만뜨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사문 고따마가 큰 재가자 모임에 둘러싸여 법을 설한다. 나는 당혹스럽도록 사문 고따마에게 가야겠다.”라고. 그래서 마라 빠삐만뜨는 세존에게 왔다. 와서는 세존에게 게송으로 말했다. ―
anurodhavirodhesu, mā sajjittho tadācaran”ti.
그대가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것은 그대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순응과 반발 위에서 그런 행위에 집착하지 말라.
“hitānukampī sambuddho, yadaññamanusāsati.
anurodhavirodhehi, vippamutto tathāgato”ti.
바르게 깨달은 자는 이익과 연민을 위해 다른 사람을 가르친다.
여래는 순응과 반발에서 벗어났다.
• anurodhavirodha 순응과 반발 ― (AN 8.6-세상의 법 경2) ― 「그는 일어난 얻음에 순응하고 잃음에 반발한다. 명성에 순응하고 악명에 반발한다. 칭찬에 순응하고 비난에 반발한다. 즐거움에 순응하고 괴로움에 반발한다. 이러한 순응과 반발을 갖춘 그는 생(生)-노(老)-사(死)-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로부터 완전히 해탈하지 못한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6_01&wr_id=2
& (MN 38) & (KN 5.25)
• 그에게는 순응과 반발이 흩어지고 사라져 존재하지 않는다. ― (AN 8.5-세상의 법 경1)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6_01&wr_id=1
& (SN 36.6-화살 경) & (AN 8.6-세상의 법 경2)
그러자 마라 빠삐만뜨는 “세존이 나를 알았다. 선서가 나를 알았다.”라고 괴로워하고 슬퍼하면서 거기에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