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4.13-날카로운 조각 경)[삶을 완성한 아라한의 휴식](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701)
▣ 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4.13-날카로운 조각 경)[삶을 완성한 아라한의 휴식](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701)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i9hqY01hxjw
sakalikasuttaṃ(날카로운 조각 경)은 2개가 있습니다. 날카로운 조각에 발이 찔린 부처님이 몸에 속한 심한 느낌들을 사띠와 바른 앎을 가지고 어려움을 겪지 않고 견뎌내며 오른쪽으로 누워 휴식을 취하는 상황에서 신들이 찬탄하는 장면을 소개하는 (SN 1.38-날카로운 조각 경)과 마라 빠삐만뜨의 왜 휴식하고 있느냐는 질책에 대한 부처님의 대응을 소개하는 (SN 4.13-날카로운 조각 경)입니다.
• (SN 1.38-날카로운 조각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1_01&wr_id=132
• sakalikasuttaṃ (SN 4.13-날카로운 조각 경) 참조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1_04&wr_id=42
(SN 4.13-날카로운 조각 경)에서 마라 빠삐만뜨는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부처님에게 왜 잠을 자고 있느냐고 질책하지만, 그것은 깨달음을 위한 과정에 있는 수행자에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AN 7.61-졸고 있음 경)에서 졸고 있는 마하목갈라나 존자를 부처님이 졸음을 극복하도록 이끄는 경우입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5_06&wr_id=5
하지만 부처님은 삶을 완성한 아라한입니다. 슬픔을 떠난 사람이 슬픈 사람을 살피기 위해 몸으로의 삶을 유지하고 있을 뿐 더 닦아야 하는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아라한은 몸이 불편하면 쉴 수 있습니다. 화살을 맞은 그들에 비해 화살을 뽑은 아라한의 차별입니다. 퇴보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모든 존재를 연민하면서 잠잘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