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4.14-어울림 경)[순응과 반발에서 벗어난 부처님](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703)
▣ 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4.14-어울림 경)[순응과 반발에서 벗어난 부처님](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703)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Mu2VFA67fco
부처님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행위에 대한 마라 빠삐만뜨는 순응과 반발(anurodhavirodha) 위에서 가르치는 일에 집착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시비합니다. 가르침에 대해 순응하는 사람들과 반발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부처님은 순응과 반발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오직 사람들의 이익과 연민 때문에 가르친다고 말하는데, 순응하는 사람들의 반응과 반발하는 사람들의 반응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하였습니다.
사람들은
• 가르침에 대해 사람들이 순응할 때 → 락(樂) → 무명루(無明漏)의 참여 → 무명(無明) → 정상(淨想)의 참여 → 탐(貪) → 친밀 → 소망 → 애(愛) → 기움 → 간탐(慳貪)
• 가르침에 대해 사람들이 반발할 때 → 고(苦) → 무명루(無明漏)의 참여 → 무명(無明) → 저항의 상(想)의 참여 → 진(嗔) → 거슬림 → 실망 → 애(愛) → 거부 → 진에
의 흐름을 보이지만, 부처님은 번뇌가 부서졌기 때문에 이런 흐름을 보이지 않는데, 순응과 반발을 벗어났다는 말의 의미입니다.
한편, 얻음과 잃음, 명성과 악명, 비난과 칭찬, 즐거움과 괴로움의 여덟 가지 세상이 법이 있는데, 이 여덟 가지 세상의 법들이 세상을 돌고 돌며, 또한 세상은 여덟 가지 세상의 법에서 돌고 돕니다.(AN 8.5-세상의 법 경1)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6_01&wr_id=1
이때, anurodhavirodha는 (AN 8.6-세상의 법 경2)에 직접 나타나는데, 무상(無常)하고 불만족스럽고 변하는 것이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해, 여덟 가지 세상의 법 가운데 긍정적인 4가지에 대한 순응과 부정적인 4가지에 대해 반발하는 사람은 생(生)-노(老)-사(死)-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로부터 완전히 해탈하지 못하고, ‘괴로움에서 완전히 해탈하지 못합니다. 반면에 무상(無常)하고 불만족스럽고 변하는 것이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아서 순응하지 않고 반발하지 않는 사람은 생(生)-노(老)-사(死)-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로부터 완전히 해탈하고, ‘괴로움에서 완전히 해탈합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6_01&wr_id=2
• anurodhavirodha 순응과 반발 ― (AN 8.6-세상의 법 경2)/(MN 38)/(KN 5.25)
• 그에게는 순응과 반발이 흩어지고 사라져 존재하지 않는다. ― (AN 8.5-세상의 법 경1)/(SN 36.6-화살 경)/(AN 8.6-세상의 법 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