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4.21-많은 비구 경)[시간이 걸리는 것(소유의 삶)을 버리고 눈에 보이는 것(부처님 가르침…
▣ 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4.21-많은 비구 경)[시간이 걸리는 것(소유의 삶)을 버리고 눈에 보이는 것(부처님 가르침)을 따라감](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724)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g_Ec2f7ZXwo
마라 빠삐만뜨가 늙은 바라문으로 변해서 비구들에게 “눈에 보이는 것을 버리고 시간이 걸리는 것을 따라가지 마시오.”라고 말합니다. 소유의 삶을 즐기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이고, 부처님을 따라 배우는 것은 깨달음의 성취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비구들은 부처님을 따라 배우는 것은 배워 알고 실천하는 만큼(한 걸음 가면 한 걸음 만큼) 삶을 향상으로 이끌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것이고, 소유의 삶을 즐기는 것은 소유를 위한 조건을 갖추기 위한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는 의미에서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을 버리고 시간이 걸리는 것을 따라가지 않습니다. 바라문이여, 우리는 시간이 걸리는 것을 버리고 눈에 보이는 것을 따라갑니다. 참으로 바라문이여, 세존께서는 ‘소유의 삶은 시간이 걸리고 괴로움과 절망이 많다. 여기서 위험은 반복된다. 이 법은 스스로 보이는 것이고, 시간을 넘어선 것이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이끌고, 지혜로운 이들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지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마라 빠삐만뜨는 머리를 흔들고 혀를 아래위로 움직이고 이마에 세 줄을 긋고서 지팡이를 짚고 떠나갑니다. → (MN 18-꿀과자 경) 참조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2_08&wr_id=1
이 이야기를 보고받은 부처님은 “인연 때문에 괴로움을 본 사람이 어떻게 소유의 삶으로 기울 것인가! 재생의 조건을 세상에서 부속품이라고 알고서 사람은 그것의 제어를 위해 공부해야 한다.”라고 게송을 말하는데, (SN 4.20-통치 경)과 같은 게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