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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4.23-고디까 경)[일시적 심해탈 - 아라한의 자살 허용 - 마라의 실제성](근본경전연구회 …
▣ 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4.23-고디까 경)[일시적 심해탈 - 아라한의 자살 허용 - 마라의 실제성](근본경전연구회 해피법당 240802)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C4x0pYvOxLY
일시적 심해탈을 여섯 번 유지하지 못한 고디까 존자가 일곱 번째 일시적 심해탈을 얻은 상태에서 칼을 써 삶을 마감하는 일화입니다. 심해탈은 탐(貪)을 해소한 일시적인 것과 무명(無明)을 해소함으로써 완성되는 부동(不動)의 심해탈(心解脫)입니다.
일시적 심해탈은 아직 아라한을 성취하지 못한 상태이고, 부동의 심해탈은 아라한입니다. 아라한에게는 형편에 따라 자살이 허용되는데, 이 경이 아라한의 자살 허용의 경우를 보여주는 일화를 제시합니다.
;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144. 찬나를 위한 가르침 경[자살에 대한 불교의 입장(칼을 쓰다) & 중유(중음신) 없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522) 참조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15_02&wr_id=3
한편, 마라는 내면의 오염 상태를 지시하는 개념인 것으로 이해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 경은 구체적 존재 현상[어두운 연기 같은 것이 움직임]을 가지는 실제적 존재로서 세상에 대한 지배력을 행사하는 자라는 점을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