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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 5.6-짤라 경)[태어남의 매력과 위험 - 나는 태어남을 동의하지 않습니다](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821)
▣ (SN 5.6-짤라 경)[태어남의 매력과 위험 - 나는 태어남을 동의하지 않습니다](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821)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xVjUb3U-lw
마라 빠삐만뜨가 동의하지 않는 것을 묻자 짤라 비구니는 태어남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합니다. 마라는 태어난 자가 소유의 삶을 즐기는 것인데, 누구의 가르침에 의해 태어남을 동의하지 않느냐고 다시 묻습니다.
짤라 비구니는 소유의 삶을 즐기는 것은 태어남의 작은 매력이지만, 태어남에는 죽음 등 괴로움이라는 커다란 위험이 있음을 보아서 태어남을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합니다. 또한, 스승이신 부처님은 태어남을 극복하는 법을 선언하였고 그 법을 뒤따라 짤라 비구니도 진리에 들어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색계와 무색계의 중생들이 소멸을 꿰뚫어 알지 못하면 다시 존재로 온다고 말하는데, 올라가는 수행만으로는 존재에서 벗어날 수 없고, 벗어나는 수행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존재에서 벗어난다는 깨달음을 위한 불교 수행의 골격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