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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 5.10-와지라 경)[중생 = 자기화된 행들의 무더기 = 괴로움의 영역](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829)
▣ (SN 5.10-와지라 경)[중생 = 자기화된 행들의 무더기 = 괴로움의 영역](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829)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U_qlIQ_Pn7w
(SN 5.9-셀라 경)에서 마라 빠삐만뜨는 존재를 꼭두각시에 빗대어 말하고, 셀라 비구니는 존재는 창조되었기에 창조주의 뜻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가 아니라 원인 때문에 생겨나고 소멸한다고 답합니다.
이어서 (SN 5.10-와지라 경)은 중생이란 개념으로 대화하는데, 마라 빠삐만뜨는 중생은 누가 창조했는지, 어디에서 생겨나고 소멸하는지 묻고, 와지라 비구니는 중생이라는 존재화된 상태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합니다. 중생이라는 개념은 행(行)들의 무더기에 대한 집착으로 존재화-자기화된 것일 뿐인데, 상(常)-락(樂)-아(我)-정(淨)의 전도된 상(想)-심(心)-견해의 소산입니다. 그래서 전도되어 치우친 견해를 가졌느냐고 마라 빠삐만뜨에게 따집니다.
그리고 무더기들에 대한 집착(욕탐(欲貪)) 때문에 중생이라는 동의가 있는데, 이런 동의는 고(苦)의 영역입니다. 오직 고(苦)에서 생기고 머물고 떠납니다. 오직 여기에서 생겨나고 소멸합니다. 그래서 집착을 해소하면 고이 영역에서 벗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