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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 5.1-알라위까 경)[떨침(viveka)으로 무엇을 이루겠는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807)
▣ (SN 5.1-알라위까 경)[떨침(viveka)으로 무엇을 이루겠는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807)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io_kv9oiRTo
(SN 5-비구니 상윳따)는 (SN 4-마라 상윳따)에 이어 마라 빠삐만뜨와 비구니의 만남의 일화를 소개하는 열 개의 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N 5.1-알라위까 경)은 알라위까 비구니가 마라 빠삐만뜨의 훼방을 물리친 경인데, 떨침(viveka)을 주제로 합니다. 떨침은 (MN 3-법(法)의 후계자 경)의 주제입니다.
; 스승이 홀로 머무실 때 제자들은 떨침(*)을 이어서 공부함 ‒ ①스승이 버려야 한다고 말한 법들을 버림, ②풍족하게 살지 않고, 해이하지 않고, 들어갈 때는 짐을 내려놓고, 여읨에서는 앞서감
(*) 떨침(viveka)의 두 자리 ‒ ①초선(vivekajaṃpītisukhaṃ떨침에서 생긴 기쁨과 즐거움), ②사마타-위빳사나(vivekanissitaṃ virāganissitaṃ nirodhanissitaṃ vossaggapariṇāmiṃ떨침의 과정이고 이탐의 과정이고 소멸의 과정이고 쉼으로 귀결되는)
마라 빠삐만뜨는 떨침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알라위까 비구니에게 세상에 해방이 없으니 떨침으로 무엇을 얻겠느냐며 소유의 삶을 즐기라고 말하지만, 알라위까 비구니는 세상에 해방이 있어서 지혜로써 잘 도달했으니 방일한 마라 빠삐만뜨는 그 걸음을 알지 못한다고 물리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