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SN 6.6-범천의 세상 경) 벽지 범천 & 복수로 존재하는 범천의 세상(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50506)
▣ (SN 6.6-범천의 세상 경) 벽지 범천 & 복수로 존재하는 범천의 세상(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50506)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IymwdcEk-uc
(SN 6.4-바까 범천 경)과 (SN 6.5-어떤 범천 경)이 자신이 세상의 으뜸이라고 생각하는 범천에 대해 더 높은 경지를 드러내어 바로잡아 주는 주제이듯이 이 경도 천(千)의 분신을 만들며 으뜸이라고 생각하는 ‘아무개 범천의 세상의 범천’을 일깨워 주는 일화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처님이나 부처님의 제자 대신 두 명의 벽지 범천(paccekabrahmā)이 그 역할을 하는데, 벽지불(碧支佛-paccekabuddha)의 벽지와 연결되는 개념입니다.
여기서 이 범천은 천의 분신을 만든 뒤 “존자여, 이런 위력, 이런 신통력을 가진 내가 무엇 때문에 다른 사문이나 바라문을 뵈러 가겠습니까?”라고 말하는데, (SN 6.2-존중 경)에서 계-정-혜-해탈-해탈지견의 오법온의 완성에서 더 높은 성취를 가진 사문-바라문이 없어서 부처님은 자신이 깨달은 법을 의지하기로 하는데, 이 범천은 낮은 성취를 가지고 이런 말을 했기 때문에 적절하지 못합니다.
벽지 범천에게서 지적받은 이 범천은 나중에 세존-아라한-정등각을 뵙기 위해 갑니다.
※ 범천의 세상(brahmaloka)에 대해서는 더 연구가 필요합니다. 처음에 대한 앎에 관한 이야기에는 제2선천에 속한 광음천(光音天)에서 떨어진 중생이 태어난 범천의 하늘 궁전(brahmavimāna)이 나타나는데 구분해서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