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SN 7.18-나무를 모음 경)[바라문이 보는 선(禪)을 하는 부처님 ― 무엇을 위해 선을 합니까 & tapa(고…
▣ (SN 7.18-나무를 모음 경)[바라문이 보는 선(禪)을 하는 부처님 ― 무엇을 위해 선을 합니까 & tapa(고행 또는 종교적인 삶)](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50725)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GLyzVkjHDzo
바라문이 선(禪)을 하는 부처님을 보고 찬탄합니다. 그러나 부처님이 하는 선(禪)은 악한 불선법을 제거하는 본래 의미의 바라문, 본래 의미의 선(禪)인데, 그 바라문은 선을 감당할 수 없어 마을 주변으로 와서 교재(베다)를 만들고 제사를 이끄는 저열한 바라문이어서 그 의미를 알지 못합니다. → (DN 27.12-처음에 대한 앎 경, 바라문 계급)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3_04&wr_id=15
그래서 바라문은 부처님에게 범천의 동료로 태어나기 위해 또는 도솔천에 태어나기 위해(*) 선을 하느냐고 묻고, 부처님은 완전한 깨달음의 성취에 의한 안전(열반)을 얻고서 선을 한다고 대답합니다.
(*) 일요법회(240602) ― [다른 종교 신자는 죽은 뒤 어디에 태어날까 - 불교 신자 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 이유](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참조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07&wr_id=141
바라문은 귀의하여 재가 신자가 됩니다.
한편, 경에서 바라문은 ‘tapo idha kubbasi brahmapattiyā 범천의 성취를 위해 여기서 고행합니까?’라고 질문하는데, 선(禪-jhāna)을 하는 장면을 tapa(고행)이라고 묘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행이라고 번역되는 tapa가 일방적으로 고행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보아야 하는데, ‘종교적인 삶’으로 포괄하여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칠불통계(七佛通戒)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2_01&wr_id=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