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SN 7.21-상가라와 경) 물로 정화하는 바라문[밖을 씻는 물로 안을 씻는 바라문과 고행자 & 안을 씻는 법의 …
▣ (SN 7.21-상가라와 경) 물로 정화하는 바라문[밖을 씻는 물로 안을 씻는 바라문과 고행자 & 안을 씻는 법의 호수(불교)](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50731)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EOuDzn6wi8
물로 정화하고, 저녁과 새벽에 물에 들어가는 실천을 하며 사는 상가라와라는 물로 정화하는 바라문에게 어떤 이유를 보아서 그렇게 사느냐고 묻고, 상가라와 바라문은 “낮에 제가 저지른 악업을 저녁의 목욕을 통해 흘려보냅니다. 밤에 저지른 악업을 새벽의 목욕을 통해 흘려보냅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이런 이유를 보기에 물로 정화하는 저는 물로 정화하고, 저녁과 새벽에 물에 들어가는 실천을 하며 삽니다.”라고 대답합니다.
부처님은 「“dhammo rahado brāhmaṇa sīlatittho, anāvilo sabbhi sataṃ pasattho. yattha have vedaguno sinātā, anallagattāva taranti pāran”ti 바라문이여, 법은 계(戒)로 둘러싸인 호수이고, 장애가 없고 지혜롭고 평화로운 자에게 칭송받는 것. 참으로 거기서 목욕하여 높은 앎을 성취한 자들이 몸을 말리듯이 저편으로 건너갑니다.」라고 말하고, 상가라와 바라문은 귀의하여 재가 신자가 됩니다.
이 게송은 (SN 7.9-순다리까 경)에서도 반복되는데, 밖을 씻는 물로 안을 씻는 바라문과 안을 씻는 법의 호수(불교)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1_07&wr_id=36
또한, 고행자들도 저녁에 세 번 물에 들어가는 수행(고행)을 하는데, 바라문과 같은 이유라고 하겠습니다. ― (AN 4.198-스스로 힘든 삶을 사는 자 경)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8_10&wr_id=9
한편, (DN 31-싱갈라 경)도 ‘이른 아침에 일어나 라자가하에서 나와서 젖은 옷, 젖은 머리로 합장을 한 채 동쪽, 남쪽, 서쪽, 북쪽, 아래쪽, 위쪽의 여러 방향으로 예배하는 장자의 아들 싱갈라까’가 주인공인데, 물로 정화하는 바라문의 생활 방식이라고 하겠습니다.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3_08&wr_id=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