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dhammakathikasuttaṃ (SN 12.16-법을 설하는 자 경)
2. āhāravaggo, 6. dhammakathikasuttaṃ (SN 12.16-법을 설하는 자 경)
사왓티에서 설해짐. … 그때 어떤 비구가 세존에게 왔다. 와서는 세존에게 절한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그 비구는 세존에게 “대덕이시여, ‘법을 설하는 자, 법을 설하는 자’라고 불립니다. 대덕이시여, 얼마만큼 법을 설하는 자입니까?”라고 말했다.
“만약 비구가 노사(老死)의 염오(厭惡)-이탐(離貪)-소멸(消滅)을 위하여 법을 설하면 ‘법을 설하는 비구’라고 말하기에 적절하다. 만약 비구가 노사의 염오-이탐-소멸을 위하여 실천하면 ‘가르침에 일치하는 법을 실천하는 비구’라고 말하기에 적절하다. 만약 비구가 노사의 염오-이탐-소멸로부터 집착 없이 해탈하면 ‘지금여기의 열반을 성취한 비구’라고 말하기에 적절하다.
만약 비구가 생(生)의 … 만약 비구가 유(有)의 … 만약 비구가 취(取)의 … 만약 비구가 애(愛)의 … 만약 비구가 수(受)의 … 만약 비구가 촉(觸)의 … 만약 비구가 육입(六入)의 … 만약 비구가 명색(名色)의 … 만약 비구가 식(識)의 … 만약 비구가 행(行)들의 … 만약 비구가 무명(無明)의 염오(厭惡)-이탐(離貪)-소멸(消滅)을 위하여 법을 설하면 ‘법을 설하는 비구’라고 말하기에 적절하다. 만약 비구가 무명의 염오-이탐-소멸을 위하여 실천하면 ‘가르침에 일치하는 법을 실천하는 비구’라고 말하기에 적절하다. 만약 비구가 무명의 염오-이탐-소멸로부터 집착 없이 해탈하면 ‘지금여기의 열반을 성취한 비구’라고 말하기에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