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atthirāgasuttaṃ (SN 12.64-탐(貪) 있음 경)
7. mahāvaggo, 4. atthirāgasuttaṃ (SN 12.64-탐(貪) 있음 경)
“비구들이여, 누적된 것인 중생을 유지하고 존재를 추구하는 자를 도와주기 위한 네 가지 자량(資糧)[사식(四食)]이 있다. 무엇이 넷인가? 거칠거나 미세한 덩어리진 자량(資糧)[단식(段食)], 촉(觸)이 두 번째이고[촉식(觸食)], 의사(意思)가 세 번째이고[의사식(意思食)], 식(識)이 네 번째이다[식식(識食)].
• soka: grief; sorrow. (m.)
• dara: sorrow; anxiety; distress. (m.)
• upāyāsa: tribulation; grief. (m.)
비구들이여, 만약 덩어리진 자량(資糧)에 대한 탐(貪)이 있고 소망(所望)이 있고 애(愛)가 있으면 거기서 식(識)이 머물고 늘어난다. 식(識)이 머물고 늘어날 때 명색(名色)이 참여한다. 명색(名色)이 참여할 때 행(行)들이 성장한다. 행(行)들이 성장할 때 미래에 다시 존재가 되어 태어남이 있다. 미래에 다시 존재가 되어 태어남이 있을 때 미래의 생(生)과 노사(老死)가 있다. 미래의 생(生)과 노사(老死)가 있을 때, 비구들이여, 슬픔과 함께하고 고뇌와 함께하고 절망과 함께하는 그가 있다고 나는 말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촉식(觸食)에 … 비구들이여, 만약 의사식(意思食)에 … 비구들이여, 만약 식식(識食)에 대한 탐(貪)이 있고 소망(所望)이 있고 애(愛)가 있으면 거기서 식(識)이 머물고 늘어난다. 식(識)이 머물고 늘어날 때 명색(名色)이 참여한다. 명색(名色)이 참여할 때 행(行)들이 성장한다. 행(行)들이 성장할 때 미래에 다시 존재가 되어 태어남이 있다. 미래에 다시 존재가 되어 태어남이 있을 때 미래의 생(生)과 노사(老死)가 있다. 미래의 생(生)과 노사(老死)가 있을 때, 비구들이여, 슬픔과 함께하고 고뇌와 함께하고 절망과 함께하는 그가 있다고 나는 말한다.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잘 연마된 판자나 벽이나 한 조각의 비단 천이 있을 때, 세탁업자나 화가는 물감이나 붉은 랙이나 심황이나 남색이나 심홍색 염료로 사지를 모두 다 갖춘 여자의 모습이나 남자의 모습을 창조할 것이다. 이처럼, 비구들이여, 만약 덩어리진 자량(資糧)에 대한 탐(貪)이 있고 소망(所望)이 있고 애(愛)가 있으면 거기서 식(識)이 머물고 늘어난다. 식(識)이 머물고 늘어날 때 명색(名色)이 참여한다. 명색(名色)이 참여할 때 행(行)들이 성장한다. 행(行)들이 성장할 때 미래에 다시 존재가 되어 태어남이 있다. 미래에 다시 존재가 되어 태어남이 있을 때 미래의 생(生)과 노사(老死)가 있다. 미래의 생(生)과 노사(老死)가 있을 때, 비구들이여, 슬픔과 함께하고 고뇌와 함께하고 절망과 함께하는 그가 있다고 나는 말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촉식(觸食)에 대한 … 비구들이여, 만약 의사식(意思食)에 대한 … 비구들이여, 만약 식식(識食)에 대한 탐(貪)이 있고 소망(所望)이 있고 애(愛)가 있으면 거기서 식(識)이 머물고 늘어난다. 식(識)이 머물고 늘어날 때 명색(名色)이 참여한다. 명색(名色)이 참여할 때 행(行)들이 성장한다. 행(行)들이 성장할 때 미래에 다시 존재가 되어 태어남이 있다. 미래에 다시 존재가 되어 태어남이 있을 때 미래의 생(生)과 노사(老死)가 있다. 미래의 생(生)과 노사(老死)가 있을 때, 비구들이여, 슬픔과 함께하고 고뇌와 함께하고 절망과 함께하는 그가 있다고 나는 말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덩어리진 자량(資糧)에 대한 탐(貪)이 없고 소망(所望)이 없고 애(愛)가 없으면 거기서 식(識)이 머물지 않고 늘어나지 않는다. 식(識)이 머물지 않고 늘어나지 않을 때 명색(名色)이 참여하지 않는다. 명색(名色)이 참여하지 않을 때 행(行)들이 성장하지 않는다. 행(行)들이 성장하지 않을 때 미래에 다시 존재가 되어 태어남이 없다. 미래에 다시 존재가 되어 태어남이 없을 때 미래의 생(生)과 노사(老死)가 없다. 미래의 생(生)과 노사(老死)가 없을 때, 비구들이여, 슬픔이 없고 고뇌가 없고 절망이 없는 그가 있다고 나는 말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촉식(觸食)에 대한 … 비구들이여, 만약 의사식(意思食)에 대한 … 비구들이여, 만약 식식(識食)에 대한 탐(貪)이 없고 소망(所望)이 없고 애(愛)가 없으면 거기서 식(識)이 머물지 않고 늘어나지 않는다. 식(識)이 머물지 않고 늘어나지 않을 때 명색(名色)이 참여하지 않는다. 명색(名色)이 참여하지 않을 때 행(行)들이 성장하지 않는다. 행(行)들이 성장하지 않을 때 미래에 다시 존재가 되어 태어남이 없다. 미래에 다시 존재가 되어 태어남이 없을 때 미래의 생(生)과 노사(老死)가 없다. 미래의 생(生)과 노사(老死)가 없을 때, 비구들이여, 슬픔이 없고 고뇌가 없고 절망이 없는 그가 있다고 나는 말한다.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북쪽이나 남쪽이나 동쪽으로 창이 있는 뾰족지붕 건물 또는 뾰족지붕 강당이 있다. 태양이 떠오를 때 창으로 빛이 들어오면 어디에 머물 것인가?” “서쪽 벽에 머물 것입니다, 대덕이시여.” “비구들이여, 만약 서쪽 벽이 없다면 어디에 머물 것인가?” “땅에 머물 것입니다, 대덕이시여.” “비구들이여, 만약 땅이 없다면 어디에 머물 것인가?” “물에 머물 것입니다, 대덕이시여.” “비구들이여, 만약 물이 없다면 어디에 머물 것인가?” “머물지 못할 것입니다, 대덕이시여.” “이처럼, 비구들이여, 만약 덩어리진 자량(資糧)에 대한 탐(貪)이 없고 소망(所望)이 없고 애(愛)가 없으면 … ”
비구들이여, 만약 촉식(觸食)에 대한 … 비구들이여, 만약 의사식(意思食)에 대한 … 비구들이여, 만약 식식(識食)에 대한 탐(貪)이 없고 소망(所望)이 없고 애(愛)가 없으면 거기서 식(識)이 머물지 않고 늘어나지 않는다. 식(識)이 머물지 않고 늘어나지 않을 때 명색(名色)이 참여하지 않는다. 명색(名色)이 참여하지 않을 때 행(行)들이 성장하지 않는다. 행(行)들이 성장하지 않을 때 미래에 다시 존재가 되어 태어남이 없다. 미래에 다시 존재가 되어 태어남이 없을 때 미래의 생(生)과 노사(老死)가 없다. 미래의 생(生)과 노사(老死)가 없을 때, 비구들이여, 슬픔이 없고 고뇌가 없고 절망이 없는 그가 있다고 나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