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taruṇarukkhasuttaṃ (SN 12.57-어린 나무 경)
6. dukkhavaggo, 7. taruṇarukkhasuttaṃ (SN 12.57-어린 나무 경)
사왓티에 머물다. … “비구들이여, 족쇄에 묶이는 법들에 대해 매력(魅力)을 이어보며 머무는 자에게 애(愛)는 늘어난다. 애(愛)를 조건으로 취(取)가 있다 … 이렇게 이 모든 괴로움 무더기가 자라난다.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어린나무가 있다. 사람이 때맞춰 그 나무의 뿌리들을 잠기게 하고, 때맞춰 흙을 더해주고, 때맞춰 물을 줄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그 자량과 그 연료가 있는 어린나무는 늘어나고 자라고 충만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비구들이여, 족쇄에 묶이는 법들에 대해 매력(魅力)을 이어보며 머무는 자에게 애(愛)는 늘어난다. 애(愛)를 조건으로 취(取)가 있다 … 이렇게 이 모든 괴로움 무더기가 자라난다.
비구들이여, 족쇄에 묶이는 법들에 대해 위험을 이어보며 머무는 자에게 애(愛)는 소멸한다. 애(愛)가 소멸할 때 취(取)가 소멸한다 … 이렇게 이 모든 괴로움 무더기가 소멸한다.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어린나무가 있다. 그때 사람이 괭이를 가지고 올 것이다 … 강의 거센 흐름에 흘려보낼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그 큰 나무는 뿌리 뽑히고 윗부분이 잘린 야자수처럼 되고 존재하지 않게 되고 미래에 생겨나지 않는 상태가 될 것이다. 이처럼, 비구들이여, 족쇄에 묶이는 법들에 대해 위험을 이어보며 머무는 자에게 애(愛)는 소멸한다. 애(愛)가 소멸할 때 취(取)가 소멸한다 … 이렇게 이 모든 괴로움 무더기가 소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