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tatiyacetanāsuttaṃ (SN 12.40-의도 경3) - 상(想)의 잠재
4. kaḷārakhattiyavaggo, 10. tatiyacetanāsuttaṃ (SN 12.40-의도 경3) - 상(想)의 잠재
사왓티에 머물다. “비구들이여, 의도하고, 사유하고, 잠재하는 것은 식(識)의 머묾을 위한 기반이 된다. 기반이 있을 때 식의 머묾이 있다. 식이 머물고 늘어날 때 성향이 있다. 성향이 있을 때 오고 감이 있다. 오고 감이 있을 때 죽고 태어남이 있다. 죽고 태어남이 있을 때 미래에 생(生)-노사(老死)-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가 생긴다. 이렇게 이 모든 괴로움 무더기가 자라난다.
비구들이여, 만약에 의도하지 않고, 사유하지 않지만, 잠재하면 그것은 식의 머묾을 위한 기반이 된다. 기반이 있을 때 식의 머묾이 있다. 식이 머물고 늘어날 때 성향이 있다. 성향이 있을 때 오고 감이 있다. 오고 감이 있을 때 죽고 태어남이 있다. 죽고 태어남이 있을 때 미래에 생-노사-수비고우뇌가 생긴다. 이렇게 이 모든 괴로움 무더기가 자라난다.
비구들이여, 의도하지 않고, 사유하지 않고, 잠재하지 않을 때, 그것은 식의 머묾을 위한 기반이 되지 못한다. 기반이 없을 때 식은 머물지 않는다. 식이 머물지 않고 늘어나지 않을 때 성향이 없다. 성향이 없을 때 오고 감이 없다. 오고 감이 없을 때 죽고 태어남이 없다. 죽고 태어남이 없을 때 미래에 생-노사-수비고우뇌가 소멸한다. 이렇게 이 모든 괴로움 무더기가 소멸한다.
◐ nati fem. inclination; tendency; bent; bias; lit. bend 경향. 성향. 기움. 굽음
• (MN 19-두 부분의 생각 떠오름 경)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2_09&wr_id=1
yaññadeva, bhikkhave, bhikkhu bahulamanuvitakketi anuvicāreti, tathā tathā nati hoti cetaso 비구들이여, 비구가 거듭해서 자주 계속해서 떠오르게 하고 계속해서 접근하게 하면 심(心)의 성향이 된다.
• (MN 144-찬나를 위한 가르침 경)/(SN 35.87-찬나 경)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15_02&wr_id=1
evaṃ vutte, āyasmā mahācundo āyasmantaṃ channaṃ etadavoca — “tasmātiha, āvuso channa, idampi tassa bhagavato sāsanaṃ, niccakappaṃ manasi kātabbaṃ — ‘nissitassa calitaṃ, anissitassa calitaṃ natthi. calite asati passaddhi, passaddhiyā sati nati na hoti. natiyā asati āgatigati na hoti. āgatigatiyā asati cutūpapāto na hoti. cutūpapāte asati nevidha na huraṃ na ubhayamantarena. esevanto dukkhassā’”ti.
이렇게 말했을 때, 마하쭌다 존자가 찬나 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그러므로, 도반 찬나여, 이것도 그분 세존의 가르침이라고 늘 작의 해야 합니다. — ‘의지하는 자에게 떨림이 있고, 의지하지 않는 자에게 떨림이 없다. 떨림이 없을 때 진정이 있고, 진정이 있을 때 성향이 없다. 성향이 없을 때 오고 감이 없고, 오고 감이 없을 때 죽고 태어남이 없다. 죽고 태어남이 없을 때 이 세상도 없고 저세상도 없고 둘의 중간도 없다. 이것이 괴로움이 끝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