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송용) nagarasuttaṃ (SN 12.65-도시 경)
7. mahāvaggo, 5. nagarasuttaṃ (SN 12.65-도시 경)
사-왓티양 위하라띠 … “뿝베- 메-, 빅카웨-, 삼보-다- 아나비삼붇닷사 보-디삿땃세-와 사또- 에-따다호-시 ― ‘낏차- 와따-양 로-꼬- 아-빤노- 자-야띠 짜 지-야띠 짜 미-야띠 짜 짜와띠 짜 우빠빳자띠 짜. 아타 짜 빠니맛사 둑캇사 닛사라낭 납빠자-나-띠 자라-마라낫사. 꾸다-ㅅ수 나-마 이맛사 둑캇사 닛사라낭 빤냐-잇사띠 자라-마라낫사-’띠? 땃사 마이항, 빅카웨-, 에-따다호-시 ― ‘낌히 누 코- 사띠 자라-마라낭 호-띠, 낑빳짜야- 자라-마라난’띠? 땃사 마이항, 빅카웨-, 요-니소- 마나시까-라- 아후 빤냐-야 아비사마요- ― ‘자-띠야- 코- 사띠 자라-마라낭 호-띠, 자-띠빳짜야- 자라-마라난’”띠
사왓티에 머물다. … “비구들이여, 나에게 깨달음 이전, 깨닫지 못한 보살이었을 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참으로 세상에서 고통을 겪는 이 존재는 태어나고, 늙고, 죽고, 옮겨가고, 다시 태어난다. 그러나 늙고 죽는 이 괴로움의 해방(解放)을 꿰뚫어 알지 못한다. 언제나 늙고 죽는 이 괴로움의 해방(解放)이 꿰뚫어 알려질 것인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있을 때 노사(老死)가 있고, 무엇을 조건으로 노사(老死)가 생기는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생(生)이 있을 때 노사(老死)가 있고, 생(生)을 조건으로 노사(老死)가 생긴다.’라는 지혜의 관통이 여리작의(如理作意)를 통해서 생겨났다.
땃사 마이항, 빅카웨-, 에-따다호-시 ― ‘낌히 누 코- 사띠 자-띠 호-띠, 낑빳짜야- 자-띠-’띠? 땃사 마이항, 빅카웨-, 요-니소- 마나시까-라- 아후 빤냐-야 아비사마요- ― ‘바웨- 코- 사띠 자-띠 호-띠, 바와빳짜야- 자-띠-’”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있을 때 생(生)이 있고, 무엇을 조건으로 생(生)이 생기는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유(有)가 있을 때 생(生)이 있고, 유(有)를 조건으로 생(生)이 생긴다.’라는 지혜의 관통이 여리작의(如理作意)를 통해서 생겨났다.
땃사 마이항, 빅카웨-, 에-따다호-시 ― ‘낌히 누 코- 사띠 바오- 호-띠, 낑빳짜야- 바오-’띠? 땃사 마이항, 빅카웨-, 요-니소- 마나시까-라- 아후 빤냐-야 아비사마요- ― ‘우빠-다-네- 코- 사띠 바오- 호-띠, 우빠-다-나빳짜야- 바오-’”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있을 때 유(有)가 있고, 무엇을 조건으로 유(有)가 생기는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취(取)가 있을 때 유(有)가 있고, 취(取)를 조건으로 유(有)가 생긴다.’라는 지혜의 관통이 여리작의(如理作意)를 통해서 생겨났다.
땃사 마이항, 빅카웨-, 에-따다호-시 ― ‘낌히 누 코- 사띠 우빠-다-낭 호-띠, 낑빳짜야- 우빠-다-난’띠? 땃사 마이항, 빅카웨-, 요-니소- 마나시까-라- 아후 빤냐-야 아비사마요- ― ‘딴하-야 코- 사띠 우빠-다-낭 호-띠, 딴하-빳짜야- 우빠-다-난’”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있을 때 취(取)가 있고, 무엇을 조건으로 취(取)가 생기는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애(愛)가 있을 때 취(取)가 있고, 애(愛)를 조건으로 취(取)가 생긴다.’라는 지혜의 관통이 여리작의(如理作意)를 통해서 생겨났다.
땃사 마이항, 빅카웨-, 에-따다호-시 ― ‘낌히 누 코- 사띠 딴하- 호-띠, 낑빳짜야- 딴하-’띠? 땃사 마이항, 빅카웨-, 요-니소- 마나시까-라- 아후 빤냐-야 아비사마요- ― ‘웨-다나-야 코- 사띠 딴하- 호-띠, 웨-다나-빳짜야- 딴하-’”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있을 때 애(愛)가 있고, 무엇을 조건으로 애(愛)가 생기는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수(受)가 있을 때 애(愛)가 있고, 수(受)를 조건으로 애(愛)가 생긴다.’라는 지혜의 관통이 여리작의(如理作意)를 통해서 생겨났다.
땃사 마이항, 빅카웨-, 에-따다호-시 ― ‘낌히 누 코- 사띠 웨-다나- 호-띠, 낑빳짜야- 웨-다나-’띠? 땃사 마이항, 빅카웨-, 요-니소- 마나시까-라- 아후 빤냐-야 아비사마요- ― ‘팟세- 코- 사띠 웨-다나- 호-띠, 팟사빳짜야- 웨-다나-’”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있을 때 수(受)가 있고, 무엇을 조건으로 수(受)가 생기는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촉(觸)이 있을 때 수(受)가 있고, 촉(觸)을 조건으로 수(受)가 생긴다.’라는 지혜의 관통이 여리작의(如理作意)를 통해서 생겨났다.
땃사 마이항, 빅카웨-, 에-따다호-시 ― ‘낌히 누 코- 사띠 팟소- 호-띠, 낑빳짜야- 팟소-’띠? 땃사 마이항, 빅카웨-, 요-니소- 마나시까-라- 아후 빤냐-야 아비사마요- ― ‘살라-야따네- 코- 사띠 팟소- 호-띠, 살라-야따나빳짜야- 팟소-’”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있을 때 촉(觸)이 있고, 무엇을 조건으로 촉(觸)이 생기는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육입(六入)이 있을 때 촉(觸)이 있고, 육입(六入)을 조건으로 촉(觸)이 생긴다.’라는 지혜의 관통이 여리작의(如理作意)를 통해서 생겨났다.
땃사 마이항, 빅카웨-, 에-따다호-시 ― ‘낌히 누 코- 사띠 살라-야따낭 호-띠, 낑빳짜야- 살라-야따난’띠? 땃사 마이항, 빅카웨-, 요-니소- 마나시까-라- 아후 빤냐-야 아비사마요- ― ‘나-마루-뻬- 코- 사띠 살라-야따낭 호-띠, 나-마루-빠빳짜야- 살라-야따난’”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있을 때 육입(六入)이 있고, 무엇을 조건으로 육입(六入)이 생기는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명색(名色)이 있을 때 육입(六入)이 있고, 명색(名色)을 조건으로 육입(六入)이 생긴다.’라는 지혜의 관통이 여리작의(如理作意)를 통해서 생겨났다.
땃사 마이항, 빅카웨-, 에-따다호-시 ― ‘낌히 누 코- 사띠 나-마루-빵 호-띠, 낑빳짜야- 나-마루-빤’띠? 땃사 마이항, 빅카웨-, 요-니소- 마나시까-라- 아후 빤냐-야 아비사마요- ― ‘윈냐-네- 코- 사띠 나-마루-빵 호-띠, 윈냐-나빳짜야- 나-마루-빤’”띠. 땃사 마이항, 빅카웨-, 에-따다호-시 ― ‘낌히 누 코- 사띠 윈냐-낭 호-띠, 낑빳짜야- 윈냐-난’띠? 땃사 마이항, 빅카웨-, 요-니소- 마나시까-라- 아후 빤냐-야 아비사마요- ― ‘나-마루-뻬- 코- 사띠 윈냐-낭 호-띠, 나-마루-빠빳짜야- 윈냐-난’”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있을 때 명색(名色)이 있고, 무엇을 조건으로 명색(名色)이 생기는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식(識)이 있을 때 명색(名色)이 있고, 식(識)을 조건으로 명색(名色)이 생긴다.’라는 지혜의 관통이 여리작의(如理作意)를 통해서 생겨났다.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있을 때 식(識)이 있고, 무엇을 조건으로 식(識)이 생기는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명색(名色)이 있을 때 식(識)이 있고, 명색(名色)을 조건으로 식(識)이 생긴다.’라는 지혜의 관통이 여리작의(如理作意)를 통해서 생겨났다.
땃사 마이항, 빅카웨-, 에-따다호-시 ― 빳쭈다-왓따띠 코- 이당 윈냐-낭 나-마루-빰하- 나 빠랑 갓차띠. 엣따-와따- 자-예-타 와- 지-예-타 와- 미-예-타 와- 짜웨-타 와- 우빠빳제-타 와-, 야디당 나-마루-빠빳짜야- 윈냐-낭; 윈냐-나빳짜야- 나-마루-빵; 나-마루-빠빳짜야- 살라-야따낭; 살라-야따나빳짜야- 팟소-; 팟사빳짜야- 웨-다나-; 웨-다나-빳짜야- 딴하-; 딴하-빳짜야- 우빠-다-낭; 우빠-다-나빳짜야- 바오-; 바와빳짜야- 자-띠; 자-띠빳짜야- 자라-마라낭; 소-까빠리데-와둑카도-마낫수빠-야-사- 삼바완띠. 에-와메-땃사 께-왈랏사 둑칵칸닷사 사무다요- 호-띠. ‘사무다요-, 사무다요-’띠 코- 메-, 빅카웨-, 뿝베- 아나눗수떼-수 담메-수 짝쿵 우다빠-디, 냐-낭 우다빠-디, 빤냐- 우다빠-디, 윗자- 우다빠-디, 아-로-꼬- 우다빠-디.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이 식(識)은 되돌아간다. 명색(名色)으로부터 더 나아가지 못한다. 그 안에서 태어나거나, 늙거나, 죽거나, 옮겨가거나, 다시 태어난다. 즉 명색(名色)을 조건으로 식(識)이 있고, 식(識)을 조건으로 명색(名色)이 있다. 명색(名色)을 조건으로 육입(六入)이 있고, 육입(六入)을 조건으로 촉(觸)이, 촉(觸)을 조건으로 수(受)가, 수(受)를 조건으로 애(愛)가, 애(愛)를 조건으로 취(取)가, 취(取)를 조건으로 유(有)가, 유(有)를 조건으로 생(生)이, 생(生)을 조건으로 노사(老死)와 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가 생긴다. 이렇게 이 모든 괴로움 무더기가 자라난다[고집(苦集)]. 비구들이여, 나에게 ‘자라남, 자라남’이라는 이전에 들어보지 못한 법들에 대한 안(眼-눈)이 생겼다. 지(知-앎)가 생겼다. 혜(慧-지혜)가 생겼다. 명(明-밝음)이 생겼다. 광(光-빛)이 생겼다.
땃사 마이항, 빅카웨-, 에-따다호-시 ― ‘낌히 누 코- 아사띠 자라-마라낭 나 호-띠, 낏사 니로-다- 자라-마라나니로-도-’띠? 땃사 마이항, 빅카웨-, 요-니소- 마나시까-라- 아후 빤냐-야 아비사마요- ― ‘자-띠야- 코- 아사띠 자라-마라낭 나 호-띠, 자-띠니로-다- 자라-마라나니로-도-’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없을 때 노사(老死)가 없고, 무엇이 소멸할 때 노사(老死)가 소멸하는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생(生)이 없을 때 노사(老死)가 없고, 생(生)이 소멸할 때 노사(老死)가 소멸한다.’라는 지혜의 관통이 여리작의(如理作意)를 통해서 생겨났다.
땃사 마이항, 빅카웨-, 에-따다호-시 ― ‘낌히 누 코- 아사띠 자-띠 나 호-띠, 낏사 니로-다- 자-띠니로-도-’띠? 땃사 마이항, 빅카웨-, 요-니소- 마나시까-라- 아후 빤냐-야 아비사마요- ― ‘바웨- 코- 아사띠 자-띠 나 호-띠, 바와니로-다- 자-띠니로-도-’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없을 때 생(生)이 없고, 무엇이 소멸할 때 생(生)이 소멸하는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유(有)가 없을 때 생(生)이 없고, 유(有)가 소멸할 때 생(生)이 소멸한다.’라는 지혜의 관통이 여리작의(如理作意)를 통해서 생겨났다.
땃사 마이항, 빅카웨-, 에-따다호-시 ― ‘낌히 누 코- 아사띠 바오- 나 호-띠, 낏사 니로-다- 바와니로-도-’띠? 땃사 마이항, 빅카웨-, 요-니소- 마나시까-라- 아후 빤냐-야 아비사마요- ― ‘우빠-다-네- 코- 아사띠 바오- 나 호-띠, 우빠-다-나니로-다- 바와니로-도-’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없을 때 유(有)가 없고, 무엇이 소멸할 때 유(有)가 소멸하는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취(取)가 없을 때 유(有)가 없고, 취(取)가 소멸할 때 유(有)가 소멸한다.’라는 지혜의 관통이 여리작의(如理作意)를 통해서 생겨났다.
땃사 마이항, 빅카웨-, 에-따다호-시 ― ‘낌히 누 코- 아사띠 우빠-다-낭 나 호-띠, 낏사 니로-다- 우빠-다-나니로-도-’띠? 땃사 마이항, 빅카웨-, 요-니소- 마나시까-라- 아후 빤냐-야 아비사마요- ― ‘딴하-야 코- 아사띠 우빠-다-낭 나 호-띠, 딴하-니로-다- 우빠-다-나니로-도-’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없을 때 취(取)가 없고, 무엇이 소멸할 때 취(取)가 소멸하는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애(愛)가 없을 때 취(取)가 없고, 애(愛)가 소멸할 때 취(取)가 소멸한다.’라는 지혜의 관통이 여리작의(如理作意)를 통해서 생겨났다.
땃사 마이항, 빅카웨-, 에-따다호-시 ― ‘낌히 누 코- 아사띠 딴하- 나 호-띠, 낏사 니로-다- 딴하-니로-도-’띠? 땃사 마이항, 빅카웨-, 요-니소- 마나시까-라- 아후 빤냐-야 아비사마요- ― ‘웨-다나-야 코- 아사띠 딴하- 나 호-띠, 웨-다나-니로-다- 딴하-니로-도-’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없을 때 애(愛)가 없고, 무엇이 소멸할 때 애(愛)가 소멸하는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수(受)가 없을 때 애(愛)가 없고, 수(受)가 소멸할 때 애(愛)가 소멸한다.’라는 지혜의 관통이 여리작의(如理作意)를 통해서 생겨났다.
땃사 마이항, 빅카웨-, 에-따다호-시 ― ‘낌히 누 코- 아사띠 웨-다나- 나 호-띠, 낏사 니로-다- 웨-다나-니로-도-’띠? 땃사 마이항, 빅카웨-, 요-니소- 마나시까-라- 아후 빤냐-야 아비사마요- ― ‘팟세- 코- 아사띠 웨-다나- 나 호-띠, 팟사니로-다- 웨-다나-니로-도-’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없을 때 수(受)가 없고, 무엇이 소멸할 때 수(受)가 소멸하는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촉(觸)이 없을 때 수(受)가 없고, 촉(觸)이 소멸할 때 수(受)가 소멸한다.’라는 지혜의 관통이 여리작의(如理作意)를 통해서 생겨났다.
땃사 마이항, 빅카웨-, 에-따다호-시 ― ‘낌히 누 코- 아사띠 팟소- 나 호-띠, 낏사 니로-다- 팟사니로-도-’띠? 땃사 마이항, 빅카웨-, 요-니소- 마나시까-라- 아후 빤냐-야 아비사마요- ― ‘살라-야따네- 코- 아사띠 팟소- 나 호-띠, 살라-야따나니로-다- 팟사니로-도-’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없을 때 촉(觸)이 없고, 무엇이 소멸할 때 촉(觸)이 소멸하는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육입(六入)이 없을 때 촉(觸)이 없고, 육입(六入)이 소멸할 때 촉(觸)이 소멸한다.’라는 지혜의 관통이 여리작의(如理作意)를 통해서 생겨났다.
땃사 마이항, 빅카웨-, 에-따다호-시 ― ‘낌히 누 코- 아사띠 살라-야따낭 나 호-띠, 낏사 니로-다- 살라-야따나니로-도-’띠? 땃사 마이항, 빅카웨-, 요-니소- 마나시까-라- 아후 빤냐-야 아비사마요- ― ‘나-마루-뻬- 코- 아사띠 살라-야따낭 나 호-띠, 나-마루-빠니로-다- 살라-야따나니로-도-’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없을 때 육입(六入)이 없고, 무엇이 소멸할 때 육입(六入)이 소멸하는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명색(名色)이 없을 때 육입(六入)이 없고, 명색(名色)이 소멸할 때 육입(六入)이 소멸한다.’라는 지혜의 관통이 여리작의(如理作意)를 통해서 생겨났다.
땃사 마이항, 빅카웨-, 에-따다호-시 ― ‘낌히 누 코- 아사띠 나-마루-빵 나 호-띠, 낏사 니로-다- 나-마루-빠니로-도-’띠? 땃사 마이항, 빅카웨-, 요-니소- 마나시까-라- 아후 빤냐-야 아비사마요- ― ‘윈냐-네- 코- 아사띠 나-마루-빵 나 호-띠, 윈냐-나니로-다- 나-마루-빠니로-도-’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없을 때 명색(名色)이 없고, 무엇이 소멸할 때 명색(名色)이 소멸하는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식(識)이 없을 때 명색(名色)이 없고, 식(識)이 소멸할 때 명색(名色)이 소멸한다.’라는 지혜의 관통이 여리작의(如理作意)를 통해서 생겨났다.
땃사 마이항, 빅카웨-, 에-따다호-시 ― ‘낌히 누 코- 아사띠 윈냐-낭 나 호-띠, 낏사 니로-다- 윈냐-나니로-도-’띠? 땃사 마이항, 빅카웨-, 요-니소- 마나시까-라- 아후 빤냐-야 아비사마요- ― ‘나-마루-뻬- 코- 아사띠 윈냐-낭 나 호-띠, 나-마루-빠니로-다- 윈냐-나니로-도-’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없을 때 식(識)이 없고, 무엇이 소멸할 때 식(識)이 소멸하는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명색(名色)이 없을 때 식(識)이 없고, 명색(名色)이 소멸할 때 식(識)이 소멸한다.’라는 지혜의 관통이 여리작의(如理作意)를 통해서 생겨났다.
땃사 마이항, 빅카웨-, 에-따다호-시 ― 아디가또- 코- 먀-양 막고- 보-다-야 야디당 ― 나-마루-빠니로-다- 윈냐-나니로-도-; 윈냐-나니로-다- 나-마루-빠니로-도-; 나-마루-빠니로-다- 살라-야따나니로-도-; 살라-야따나니로-다- 팟사니로-도-; 팟사니로-다- 웨-다나-니로-도-; 웨-다나-니로-다- 딴하-니로-도-; 딴하-니로-다- 우빠-다-나니로-도-; 우빠-다-나니로-다- 바와니로-도-; 바와니로-다- 자-띠니로-도-; 자-띠니로-다- 자라-마라낭; 소-까빠리데-와둑카도-마낫수빠-야-사- 니룻잔띠. 에-와메-땃사 께-왈랏사 둑칵칸닷사 니로-도 호-띠. ‘니로-도-, 니로-도-’띠 코- 메-, 빅카웨-, 뿝베- 아나눗수떼-수 담메-수 짝쿵 우다빠-디, 냐-낭 우다빠-디, 빤냐- 우다빠-디, 윗자- 우다빠-디, 아-로-꼬- 우다빠-디-”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나에게 깨달음을 위한 이 길이 얻어졌다. 즉 명색(名色)이 소멸할 때 식(識)이 소멸하고, 식(識)이 소멸할 때 명색(名色)이 소멸하고, 명색(名色)이 소멸할 때 육입(六入)이 소멸하고, 육입(六入)이 소멸할 때 촉(觸)이 소멸하고, 촉(觸)이 소멸할 때 수(受)가 소멸하고, 수(受)가 소멸할 때 애(愛)가 소멸하고, 애(愛)가 소멸할 때 취(取)가 소멸하고, 취(取)가 소멸할 때 유(有)가 소멸하고, 유(有)가 소멸할 때 생(生)이 소멸하고, 생(生)이 소멸할 때 노사(老死)와 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가 소멸한다. 이렇게 이 모든 괴로움 무더기가 소멸한다[고멸(苦滅)]. 비구들이여, 나에게 ‘소멸, 소멸’이라는 이전에 들어보지 못한 법들에 대한 안(眼-눈)이 생겼다. 지(知-앎)가 생겼다. 혜(慧-지혜)가 생겼다. 명(明-밝음)이 생겼다. 광(光-빛)이 생겼다.”
세이야타-삐, 빅카웨-, 뿌리소- 아란녜- 빠와네- 짜라마-노- 빳세이야 뿌라-낭 막강 뿌라-난자상 뿝바께-히 마눗세-히 아누야-땅. 소- 따마누갓체이야. 따마누갓찬또- 빳세이야 뿌라-낭 나가랑 뿌라-낭 라-자다-닝 뿝바께-히 마눗세-히 앗자-웃탕 아-라-마삼빤낭 와나삼빤낭 뽁카라니-삼빤낭 욷다-빠완땅 라마니-양. 아타 코- 소-, 빅카웨-, 뿌리소- 란뇨- 와- 라-자마하-맛땃사 와- 아-로-쩨이야 ― ‘약게-, 반떼-, 자-네이야-시 ― 아항 앋다상 아란녜- 빠와네- 짜라마-노- 뿌라-낭 막강 뿌라-난자상 뿝바께-히 마눗세-히 아누야-땅 따마누갓칭. 따마누갓찬또- 앋다상 뿌라-낭 나가랑 뿌라-낭 라-자다-닝 뿝바께-히 마눗세-히 앗자-웃탕 아-라-마삼빤낭 와나삼빤낭 뽁카라니-삼빤낭 욷다-빠완땅 라마니-양. 땅, 반떼-, 나가랑 마-뻬-히-’띠. 아타 코- 소-, 빅카웨-, 라-자- 와- 라-자마하-맛또- 와- 땅 나가랑 마-뻬이야. 따닷사 나가랑 아빠레-나 사마예-나 읻단쩨-와 피-딴짜 바-후잔냥 아-낀나마눗상 욷디웨-뿔랍빳땅. 에-와메-와 콰-항, 빅카웨-, 앋다상 뿌라-낭 막강 뿌라-난자상 뿝바께-히 삼마-삼붇데-히 아누야-땅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큰 숲에서 돌아다니던 어떤 사람이 예전의 사람들이 다니던 오래된 길, 오래된 곧은 길을 볼 것이다. 그는 그 길을 따라 걸을 것이다. 그 길을 따라 걷는 그는 공원을 갖추고 숲을 갖추고 연못을 갖추고 성벽이 있고 좋아할 만한 예전의 사람들이 살았던 오래된 도시, 오래된 수도를 볼 것이다. 그러면 비구들이여, 그 사람은 왕이거나 왕의 으뜸 신하에게 알릴 것이다. ― ‘대덕이시여, 아셔야 합니다. 큰 숲에서 돌아다니던 저는 예전의 사람들이 다니던 오래된 길, 오래된 곧은 길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 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그 길을 따라 걷던 저는 공원을 갖추고 숲을 갖추고 연못을 갖추고 성벽이 있고 좋아할 만한 예전의 사람들이 살았던 오래된 도시, 오래된 수도를 보았습니다. 대덕이시여, 그 도시를 건설하십시오.’라고. 그러면 비구들이여, 그 왕이거나 왕의 으뜸 신하는 그 도시를 건설할 것이다. 그 도시는 나중에 번성하고 풍부하고 사람들이 많고 사람들로 가득 차고 성장과 풍요를 얻게 될 것이다. 이처럼, 비구들이여, 나는 예전의 정등각(正等覺)들이 다니던 오래된 길, 오래된 곧은 길을 보았다.
까따모- 짜 소-, 빅카웨-, 뿌라-나막고- 뿌라-난자소- 뿝바께-히 삼마-삼붇데-히 아누야-또-? 아야메-와 아리요- 앗탕기꼬- 막고-, 세이야티당 ― 사마-딧티 삼마-상깝뽀 삼마-와-짜- 삼마-깜만또- 삼마-아-지-오- 삼마-와-야-모- 삼마-사띠 삼마-사마-디. 아양 코- 소, 빅카웨-, 뿌라-나막고- 뿌라-난자소- 뿝바께-히 삼마-삼붇데-히 아누야-또-, 따마누갓칭; 따마누갓찬또- 자라-마라낭 압반냐-싱; 자라-마라나사무다양 압반냐-싱; 자라-마라나니로-당 압반냐-싱; 자라-마라나니로-다가-미닝 빠띠빠당 압반냐-싱. 따마누갓칭; 따마누갓찬또- 자-띵 압반냐-싱; 자-띠사무다양 압반냐-싱; 자-띠니로-당 압반냐-싱; 자-띠니로-다가-미닝 빠띠빠당 압반냐-싱. 따마누갓칭; 따마누갓찬또- 바왕 압반냐-싱; 바와사무다양 압반냐-싱; 바와니로-당 압반냐-싱; 바와니로-다가-미닝 빠띠빠당 압반냐-싱. 따마누갓칭; 따마누갓찬또- 우빠-다-낭 압반냐-싱; 우빠-다-나사무다양 압반냐-싱; 우빠-다-나니로-당 압반냐-싱; 우빠-다-나니로-다가-미닝 빠띠빠당 압반냐-싱. 따마누갓칭; 따마누갓찬또- 딴항 압반냐-싱; 딴하-사무다양 압반냐-싱; 딴하-니로-당 압반냐-싱; 딴하-니로-다가-미닝 빠띠빠당 압반냐-싱. 따마누갓칭; 따마누갓찬또- 웨-다낭 압반냐-싱; 웨-다나-사무다양 압반냐-싱; 웨-다나-니로-당 압반냐-싱; 웨-다나-니로-다가-미닝 빠띠빠당 압반냐-싱. 따마누갓칭; 따마누갓찬또- 팟상 압반냐-싱; 팟사사무다양 압반냐-싱; 팟사니로-당 압반냐-싱; 팟사니로-다가-미닝 빠띠빠당 압반냐-싱. 따마누갓칭; 따마누갓찬또- 살라-야따낭 압반냐-싱; 살라-야따나사무다양 압반냐-싱; 살라-야따나니로-당 압반냐-싱; 살라-야따나니로-다가-미닝 빠띠빠당 압반냐-싱. 따마누갓칭; 따마누갓찬또- 나-마루-빵 압반냐-싱; 나-마루-빠사무다양 압반냐-싱; 나-마루-빠니로-당 압반냐-싱; 나-마루-빠니로-다가-미닝 빠띠빠당 압반냐-싱. 따마누갓칭; 따마누갓찬또- 윈냐-낭 압반냐-싱; 윈냐-나사무다양 압반냐-싱; 윈냐-나니로-당 압반냐-싱; 윈냐-나니로-다가-미닝 빠띠빠당 압반냐-싱. 따마누갓칭; 따마누갓찬또- 상카-레- 압반냐-싱; 상카-라사무다양 압반냐-싱; 상카-라니로-당 압반냐-싱; 상카-라니로-다가-미닝 빠띠빠당 압반냐-싱. 따다빈냐- 아-찍킹 빅쿠-낭 빅쿠니-낭 우빠-사까-낭 우빠-시까-낭. 따이당, 빅카웨-, 브라흐마짜리양 읻단쩨-와 피-딴짜 윗타-리깡 바-후잔냥 뿌투부-땅 야-와 데-와마눗세-히 숩빠까-시딴”띠
그러면 비구들이여, 예전의 정등각들이 다니던 오래된 길, 오래된 곧은 길은 무엇인가? 오직 이것, 정견(正見-바른 견해)-정사유(正思惟-바른 사유)-정어(正語-바른말)-정업(正業-바른 행위)-정명(正命-바른 생활)-정정진(正精進-바른 노력)-정념(正念-바른 사띠)-정정(正定-바른 삼매)의 여덟 요소로 구성된 성스러운 도(道)[팔정도(八正道)]이다. 비구들이여, 나는 예전의 정등각들이 다니던 이 오래된 길, 오래된 곧은 길을 따라갔다. 그 길을 따라가면서 나는 노사(老死)를 실답게 알고, 노사의 자라남을 실답게 알고, 노사의 소멸을 실답게 알고, 노사의 소멸로 이끄는 실천을 실답게 알았다. 나는 그 길을 따라갔다. 그 길을 따라가면서 생(生)을 실답게 알고 생의 자라남을 실답게 알고, 생의 소멸을 실답게 알고, 생의 소멸로 이끄는 실천을 실답게 알았다. 나는 그 길을 따라갔다. 그 길을 따라가면서 유(有)를 실답게 알고 유의 자라남을 실답게 알고, 유의 소멸을 실답게 알고, 유의 소멸로 이끄는 실천을 실답게 알았다. 나는 그 길을 따라갔다. 그 길을 따라가면서 취(取)를 실답게 알고 취의 자라남을 실답게 알고, 취의 소멸을 실답게 알고, 취의 소멸로 이끄는 실천을 실답게 알았다. 나는 그 길을 따라갔다. 그 길을 따라가면서 애(愛)를 실답게 알고 애의 자라남을 실답게 알고, 애의 소멸을 실답게 알고, 애의 소멸로 이끄는 실천을 실답게 알았다. 나는 그 길을 따라갔다. 그 길을 따라가면서 수(受)를 실답게 알고 수의 자라남을 실답게 알고, 수의 소멸을 실답게 알고, 수의 소멸로 이끄는 실천을 실답게 알았다. 나는 그 길을 따라갔다. 그 길을 따라가면서 촉(觸)을 실답게 알고 촉의 자라남을 실답게 알고, 촉의 소멸을 실답게 알고, 촉의 소멸로 이끄는 실천을 실답게 알았다. 나는 그 길을 따라갔다. 그 길을 따라가면서 육입(六入)을 실답게 알고 육입의 자라남을 실답게 알고, 육입의 소멸을 실답게 알고, 육입의 소멸로 이끄는 실천을 실답게 알았다. 나는 그 길을 따라갔다. 그 길을 따라가면서 명색(名色)을 실답게 알고 명색의 자라남을 실답게 알고, 명색의 소멸을 실답게 알고, 명색의 소멸로 이끄는 실천을 실답게 알았다. 나는 그 길을 따라갔다. 그 길을 따라가면서 식(識)을 실답게 알고 식의 자라남을 실답게 알고, 식의 소멸을 실답게 알고, 식의 소멸로 이끄는 실천을 실답게 알았다. 나는 그 길을 따라갔다. 그 길을 따라가면서 행(行)들을 실답게 알고, 행들의 자라남을 실답게 알고, 행들의 소멸을 실답게 알고, 행들의 소멸로 이끄는 실천을 실답게 알았다. 그 길을 실답게 안 뒤에 비구들과 비구니들과 남신자들과 여신자들에게 알렸다. 비구들이여, 그런 이 범행(梵行)은 번성하고 풍부하고 널리 알려지고 많은 사람에게 널리 미치고 신과 인간들에게 잘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