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증득~소멸의 증득]1. sattadhātusuttaṃ (SN 14.11-일곱 요소 경)
2. dutiyavaggo, 1. sattadhātusuttaṃ (SN 14.11-일곱 요소 경)
95. sāvatthiyaṃ viharati ... pe ... “sattimā, bhikkhave, dhātuyo. katamā satta? ābhādhātu, subhadhātu, ākāsānañcāyatanadhātu, viññāṇañcāyatanadhātu, ākiñcaññāyatanadhātu, nevasaññānāsaññāyatanadhātu, saññāvedayitanirodhadhātu — imā kho, bhikkhave, satta dhātuyo”ti.
사왓티에 머물렀다. … “비구들이여, 이런 일곱 요소가 있다. 무엇이 일곱인가? 빛의 요소, 깨끗함의 요소, 공무변처(空無邊處)의 요소, 식무변처(識無邊處)의 요소, 무소유처(無所有處)의 요소,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의 요소, 상수멸(想受滅)의 요소 ㅡ 비구들이여, 이런 일곱 요소가 있다.”
이렇게 말하자 어떤 비구가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ㅡ “대덕이시여, 빛의 요소, 깨끗함의 요소, 공무변처(空無邊處)의 요소, 식무변처(識無邊處)의 요소, 무소유처(無所有處)의 요소,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의 요소, 상수멸(想受滅)의 요소 ㅡ 대덕이시여, 이런 일곱 요소는 무엇을 조건으로 알려집니까?”
“비구여, 이 빛의 요소는 어둠을 조건으로 알려진다. 비구여, 이 깨끗함의 요소는 부정(不淨)을 조건으로 알려진다. 비구여, 이 공무변처의 요소는 색(色)을 조건으로 알려진다. 비구여, 이 식무변처의 요소는 공무변처를 조건으로 알려진다. 비구여, 이 무소유처의 요소는 식무변처를 조건으로 알려진다. 비구여, 이 비상비비상처의 요소는 무소유처를 조건으로 알려진다. 비구여, 이 상수멸의 요소는 소멸을 조건으로 알려진다.”
“대덕이시여, 빛의 요소, 깨끗함의 요소, 공무변처(空無邊處)의 요소, 식무변처(識無邊處)의 요소, 무소유처(無所有處)의 요소,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의 요소, 상수멸(想受滅)의 요소 ㅡ 대덕이시여, 이런 일곱 요소는 어떻게 증득이 얻어져야 하는 것입니까?”
“비구여, 빛의 요소, 깨끗함의 요소, 공무변처(空無邊處)의 요소, 식무변처(識無邊處)의 요소, 무소유처(無所有處)의 요소 ㅡ 이 요소들은 상(想)의 증득으로 얻어져야 하는 것이다. 비구여, 비상비비상처의 이 요소는 남아있는 행(行)의 증득으로 얻어져야 하는 것이다. 비구여, 상수멸의 이 요소는 소멸의 증득으로 얻어져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