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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윳따 니까야 1~4권 > 15.anamatagga
7. sāvakasuttaṃ (SN 15.7-제자 경)
1. paṭhamavaggo, 7. sāvakasuttaṃ (SN 15.7-제자 경)
130. sāvatthiyaṃ viharati. atha kho sambahulā bhikkhū yena bhagavā ... pe ... ekamantaṃ nisinnā kho te bhikkhū bhagavantaṃ etadavocuṃ — “kīvabahukā nu kho, bhante, kappā abbhatītā atikkantā”ti? “bahukā kho, bhikkhave, kappā abbhatītā atikkantā. te na sukarā saṅkhātuṃ — ‘ettakā kappā iti vā, ettakāni kappasatāni iti vā, ettakāni kappasahassāni iti vā, ettakāni kappasatasahassāni iti vā’”ti.
사왓티에 머물다. 그때 많은 비구가 세존에게 왔다 … 한 곁에 앉은 그 비구들은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 “대덕이시여, 얼마나 많은 겁이 지나가고 흘러갔습니까?”라고. “비구들이여, 많은 겁이 지나가고 흘러갔다. 몇 겁이라거나, 몇백 겁이라거나, 몇천 겁이라거나, 몇십만 겁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다.”
“sakkā pana, bhante, upamaṃ kātun”ti? “sakkā, bhikkhave”ti bhagavā avoca. “idhassu, bhikkhave, cattāro sāvakā vassasatāyukā vassasatajīvino. te divase divase kappasatasahassaṃ kappasatasahassaṃ anussareyyuṃ. ananussaritāva bhikkhave, tehi kappā assu, atha kho te cattāro sāvakā vassasatāyukā vassasatajīvino vassasatassa accayena kālaṃ kareyyuṃ. evaṃ bahukā kho, bhikkhave, kappā abbhatītā atikkantā. te na sukarā saṅkhātuṃ — ‘ettakā kappā iti vā, ettakāni kappasatāni iti vā, ettakāni kappasahassāni iti vā, ettakāni kappasatasahassāni iti vā’ti. taṃ kissa hetu? anamataggoyaṃ, bhikkhave, saṃsāro ... pe ... alaṃ vimuccitun”ti. sattamaṃ.
“그러면 대덕이시여, 비유로 설명할 수 있습니까?” “할 수 있다, 비구여.”라고 세존은 말했다. “여기 비구들이여, 백년의 수명을 가져 백년을 사는 4명의 제자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날마다 날마다 수십만 겁을 기억할 것이다.그러나 그들이 기억하지 못한 겁들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백년의 수명을 가져 백년을 사는 4명의 제자가 수명이 다해 죽을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많은 겁이 지나가고 흘러갔다. 몇 겁이라거나, 몇백 겁이라거나, 몇천 겁이라거나, 몇십만 겁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다.”그것의 원인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윤회는 시작이 알려지지 않는 것이다. 무명에 덮이고 애에 묶여서 옮겨가고 윤회하는 중생들에게 처음 시작점은 알려지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이렇게 오랜 세월 괴로움을 겪었고 혹독함을 겪었고 재앙을 겪었고 무덤을 증가시켰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모든 행(行)에 대해 염오하는 것이 마땅하고, 이탐 하는 것이 마땅하고, 해탈하는 것이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