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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윳따 니까야 1~4권 > 15.anamatagga
1. duggatasuttaṃ (SN 15.11-비참한 존재 경)
2. dutiyavaggo, 1. duggatasuttaṃ (SN 15.11-비참한 존재 경)
134. ekaṃ samayaṃ bhagavā sāvatthiyaṃ viharati. tatra kho bhagavā bhikkhu āmantesi — “bhikkhavo”ti. “bhadante”ti te bhikkhū bhagavato paccassosuṃ. bhagavā etadavoca — “anamataggoyaṃ, bhikkhave, saṃsāro. pubbā koṭi na paññāyati avijjānīvaraṇānaṃ sattānaṃ taṇhāsaṃyojanānaṃ sandhāvataṃ saṃsarataṃ. yaṃ, bhikkhave, passeyyātha duggataṃ durūpetaṃ niṭṭhamettha gantabbaṃ — ‘amhehipi evarūpaṃ paccanubhūtaṃ iminā dīghena addhunā’ti. taṃ kissa hetu ... pe ... yāvañcidaṃ, bhikkhave, alameva sabbasaṅkhāresu nibbindituṃ alaṃ virajjituṃ alaṃ vimuccitun”ti. paṭhamaṃ.
한때 세존은 사왓티에 머물렀다. 거기서 세존은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불렀다. “대덕이시여.”라고 그 비구들은 세존에게 대답했다. 세존은 이렇게 말했다. ― “비구들이여, 윤회(輪迴)는 시작이 알려지지 않는 것이다. 무명(無明)에 덮이고 애(愛)에 묶여서 옮겨가고 윤회하는 중생들에게 처음 시작점은 알려지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비참한 존재, 불행한 존재를 보게 되면, 여기서 ‘우리도 이 긴 세월 동안 이런 상태를 겪었었다.’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것의 원인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윤회는 시작이 알려지지 않는 것이다. 무명에 덮이고 애에 묶여서 옮겨가고 윤회하는 중생들에게 처음 시작점은 알려지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이렇게 오랜 세월 괴로움을 겪었고 혹독함을 겪었고 재앙을 겪었고 무덤을 증가시켰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모든 행(行)에 대해 염오하는 것이 마땅하고, 이탐 하는 것이 마땅하고, 해탈하는 것이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