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arahantasuttaṃ (SN 22.76-아라한들 경)
8. khajjanīyavaggo, 4. arahantasuttaṃ (SN 22.76-아라한들 경)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색(色)은 무상(無常)하다. 무상(無常)한 것은 고(苦)고, 고(苦)인 것은 무아(無我)다. 무아(無我)인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아(我)가 아니다.’라고 이렇게 바른 지혜로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한다. 수(受)는 … 상(想)은 … 행(行)들은 … 식(識)은 무상(無常)하다. 무상(無常)한 것은 고(苦)고, 고(苦)인 것은 무아(無我)다. 무아(無我)인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아(我)가 아니다.’라고 이렇게 바른 지혜로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색(色)에 대해서도 염오(厭惡)하고, 수(受)에 대해서도 … 상(想)에 대해서도 … 행(行)들에 대해서도 … 식(識)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염오(厭惡)하는 자는 이탐(離貪)한다. 이탐(離貪)으로부터 해탈(解脫)한다. 해탈(解脫)했을 때 ‘나는 해탈했다.’라는 앎이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범행은 완성되었다. 해야 할 일을 했다. 다음에는 현재 상태[유(有)]가 되지 않는다.'라고 분명히 안다. 비구들이여, 중생의 거처에 관한 한, 최상의 존재에 관한 한, 아라한들이 최상이고, 세상에서 으뜸이다.
세존은 이렇게 말했다. 스승인 선서(善逝)는 이것을 말한 뒤에 다시 이것을 말했다. ㅡ
asmimāno samucchinno, mohajālaṃ padālitaṃ.
아라한들은 행복하다. 그들에게는 애(愛)가 없다.
나는 있다는 자기화는 뿌리뽑혔고, 치(癡)의 그물은 찢어졌다.
loke anupalittā te, brahmabhūtā anāsavā.
그들은 갈망에서 자유를 얻었고, 그들에게 심(心)은 동요하지 않는다.
세상에서 오염되지 않은 그들은 번뇌가 없는 성스러운 존재다.
pasaṃsiyā sappurisā, puttā buddhassa orasā.
오온(五蘊)을 완전히 알기 위해 일곱 가지 정법(正法)을 영역으로 하는
부처님의 아들인 고결한 사람들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anuvicaranti mahāvīrā, pahīnabhayabheravā.
일곱 가지 보배를 갖추고, 세 가지 공부를 실천한 사람
두려움과 무시무시함이 버려진 영웅. 그들은 유행한다.
ete kho seṭṭhā lokasmiṃ, taṇhā tesaṃ na vijjati.
열 가지 요소를 갖추고 삼매를 닦은 큰 용들
그들은 세상에서 으뜸이다. 그들에게는 애(愛)가 없다.
yo sāro brahmacariyassa, tasmiṃ aparapaccayā.
무학(無學)의 앎이 생겨서, 누적의 끝에 대해
범행의 정수에 대해 남에게 의지하지 않는다.
dantabhūmimanuppattā, te loke vijitāvino.
다시 존재 됨에서 벗어나고, 제어된 경지를 얻고, 세상에서 승리자인
그들은 자만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다.
nadanti te sīhanādaṃ, buddhā loke anuttarā”ti. catutthaṃ.
위로 옆으로 아래로 그들에게는 소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