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bījasuttaṃ (SN 22.54-씨앗 경) ㅡ 형성 하지 않음에 의한 해탈
6. upayavaggo, 2. bījasuttaṃ (SN 22.54-씨앗 경)
사왓티에서.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이런 종자의 종류가 있다. 어떤 다섯인가? 뿌리로 번식하는 것, 줄기로 번식하는 것, 마디로 번식하는 것, 싹으로 번식하는 것, 다섯 번째로 씨앗으로 번식하는 것. 비구들이여, 이런 다섯 종류의 종자가 깨지지 않고, 썩지 않고, 바람과 햇볕에 상하지 않고, 씨눈을 가지고 있고, 잘 뿌려졌지만, 땅도 없고 물도 없다고 하면, 비구들이여, 이 다섯 종류의 종자가 늘어나고 자라고 충만하게 되겠는가?” “아닙니다, 대덕이시여.” “비구들이여, 이런 다섯 종류의 종자가 깨지지 않고 … 잘 뿌려졌고, 땅도 있고 물도 있다고 하면, 비구들이여, 이 다섯 종류의 종자가 늘어나고 자라고 충만하게 되겠는가?” “그렇습니다, 대덕이시여.”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땅의 요소를 이렇게 네 가지 식(識)의 머무는 자리[사식주(四識住)]라고 보아야 한다.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물의 요소를 이렇게 소망(所望)과 탐(貪)이라고 보아야 한다.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다섯 종류의 종자를 이렇게 자량(資糧)과 함께한 식(識)이라고 보아야 한다.
비구들이여, 머물고 있는 식(識)은 색(色)에 대한 애착에 의해 머물 것이다. 색(色)이 대상이고, 색(色)에 머물고, 소망(所望)이 뿌려진 것은 늘어나고 자라고 충만하게 될 것이다. … 비구들이여, 머물고 있는 식(識)은 수(受)에 대한 애착에 의해 머물 것이다 … 비구들이여, 머물고 있는 식(識)은 상(想)에 대한 애착에 의해 머물 것이다 … 비구들이여, 머물고 있는 식(識)은 행(行)에 대한 애착에 의해 머물 것이다. 행(行)이 대상이고, 행(行)에 머물고, 소망(所望)이 뿌려진 것은 늘어나고 자라고 충만하게 될 것이다.
비구들이여, ‘나는 색(色)으로부터 다른 곳, 수(受)로부터 다른 곳, 상(想)으로부터 다른 곳, 행(行)들로부터 다른 곳에서 식(識)이 오거나 가거나 죽거나 다시 태어나거나 늘어나거나 자라거나 충만 하는 것을 선언할 것이다.’라고 말할 것이라는 경우는 없다.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에게 색(色)의 요소에 대한 탐(貪)이 버려지면, 탐(貪)의 버려짐 때문에 대상의 끊어짐이 있고, 식(識)의 머묾은 없다. 만약 수(受)의 요소에 대한 … 만약 상(想)의 요소에 대한 … 만약 행(行)의 요소에 대한 … 만약 비구에게 식(識)의 요소에 대한 탐(貪)이 버려지면, 탐(貪)의 버려짐 때문에 대상의 끊어짐이 있고, 식(識)의 머묾은 없다. 식(識)이 머물지 않고 자라지 않는 그것이 형성하지 않음에 의한 해탈이다. 해탈의 속성으로부터 안정이 있고, 안정의 속성으로부터 행복해지고, 행복의 속성으로부터 갈망하지 않는다. 갈망하지 않음에 의해 개별적으로 완전한 열반에 든다. '태어남은 다했다. 범행은 완성되었다. 해야 할 일을 했다. 다음에는 현재 상태[유(有)]가 되지 않는다.'라고 분명히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