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udānasuttaṃ (SN 22.55-감흥 경)
6. upayavaggo, 3. udānasuttaṃ (SN 22.55-감흥 경)
사왓티에서. 그때 세존은 감흥을 읊었다. — “‘내가 없다면 나의 것도 없을 것이고, 그것이 없다면 나의 것도 없을 것이다.(*)’라고 이렇게 기우는 비구는 오하분결(五下分結)을 끊을 것이다.” 이렇게 말했을 때 어떤 비구가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 “그러면 대덕이시여, 어떻게 ‘내가 아니고 나의 것도 아니라면, 존재하지 않을 것이고 나의 것도 없을 것이다.’라고 이렇게 기우는 비구는 오하분결(五下分結)을 끊습니까?”
(*) no cassaṃ, no ca me siyā ~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4_12&wr_id=12참조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성스러운 법에 대해 능숙하지 못하고, 성스러운 법에서 훈련되지 못하고, 고결한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고결한 법에 대해 능숙하지 못하고, 고결한 법에서 훈련되지 못한 배우지 못한 범부는 아(我)로부터 색(色)을 관찰한다. 색(色)을 가진 자로서의 아(我)를 관찰하거나, 아(我)에서 색(色)을 관찰하거나, 색(色)에서 아(我)를 관찰한다. 수(受)를 … 상(想)을 … 행(行)들을 … 아(我)로부터 식(識)을 관찰한다. 식(識)을 가진 자로서의 아(我)를 관찰하거나, 아(我)에서 식(識)을 관찰하거나, 식(識)에서 아(我)를 관찰한다.
그는 무상(無常)한 색(色)을 ‘색(色)은 무상(無常)하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한다. 무상(無常)한 수(受)를 ‘수(受)는 무상(無常)하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한다. 무상(無常)한 상(想)을 ‘상(想)은 무상(無常)하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한다. 무상(無常)한 행(行)들을 ‘행(行)들은 무상(無常)하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한다. 무상(無常)한 식(識)을 ‘식(識)은 무상(無常)하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한다.
고(苦)인 색(色)을 ‘색(色)은 고(苦)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한다. 고(苦)인 수(受)를 … 고(苦)인 상(想)을 … 고(苦)인 행(行)들을 … 고(苦)인 식(識)을 ‘식(識)은 고(苦)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한다.
무아(無我)인 색(色)을 ‘색(色)은 무아(無我)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한다. 무아(無我)인 수(受)를 ‘수(受)는 무아(無我)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한다. 무아(無我)인 상(想)을 ‘상(想)은 무아(無我)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한다. 무아(無我)인 행(行)들을 ‘행(行)들은 무아(無我)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한다. 무아(無我)인 식(識)을 ‘식(識)은 무아(無我)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한다.
유위(有爲)인 색(色)을 ‘색(色)은 유위(有爲)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한다. 유위(有爲)인 수(受)를 … 유위(有爲)인 상(想)을 … 유위(有爲)인 행(行)들을 … 유위(有爲)인 식(識)을 ‘식(識)은 유위(有爲)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한다. 색(色)은 존재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한다. 수(受)는 존재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 상(想)은 존재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 행(行)들은 존재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 식(識)은 존재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한다.
여기 성스러운 사람을 만나고, 성스러운 법에 대해 능숙하고, 성스러운 법에서 훈련되고, 고결한 사람을 만나고, 고결한 법에 대해 능숙하고, 고결한 법에서 훈련된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아(我)로부터 색(色)을 관찰하지 않는다. … 수(受)를 … 상(想)을 … 행(行)들을 … 아(我)로부터 식(識)을 관찰하지 않는다.
그는 무상(無常)한 색(色)을 ‘색(色)은 무상(無常)하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무상(無常)한 수(受)를 … 무상(無常)한 상(想)을 … 무상(無常)한 행(行)들을 … 무상(無常)한 식(識)을 ‘식(識)은 무상(無常)하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고(苦)인 색(色)을 … 고(苦)인 식(識)을 … 무아(無我)인 색(色)을 … 무아(無我)인 식(識)을 … 유위(有爲)인 색(色)을 … 유위(有爲)인 식(識)을 ‘식(識)은 유위(有爲)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색(色)은 존재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수(受)는 … 상(想)은 … 행(行)들은 … 식(識)은 존재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비구여, 그는 색(色)의 존재에서 벗어남, 수(受)의 존재에서 벗어남, 상(想)의 존재에서 벗어남, 행(行)들의 존재에서 벗어남, 식(識)의 존재에서 벗어남으로부터 ‘‘내가 없다면 나의 것도 없을 것이고, 그것이 없다면 나의 것도 없을 것이다.’라고 이렇게 기우는 비구는 오하분결(五下分結)을 끊을 것이다.’라고 이렇게 된다.” “이렇게 기우는 비구는, 대덕이시여, 오하분결을 끊을 것입니다.”
“그러면, 대덕이시여, 어떻게 알고 어떻게 보는 자에게 뒤이어 번뇌들의 부서짐이 있습니까?” “비구여, 여기 배우지 못한 범부는 두렵지 않을 경우에서 두려움을 겪는다. 비구여, 배우지 못한 범부는 ‘내가 없다면 나의 것도 없을 것이고, 그것이 없다면 나의 것도 없을 것이다.’라며 두려워하고 운다.
비구여,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두렵지 않을 경우에서 두려움을 겪지 않는다. 비구여,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내가 없다면 나의 것도 없을 것이고, 그것이 없다면 나의 것도 없을 것이다.’라며 두려워 울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머물고 있는 식(識)은 색(色)에 대한 애착에 의해 머물 것이다. 색(色)이 대상이고, 색(色)에 머물고, 소망(所望)이 흩뿌려진 것은 늘어나고 자라고 충만하게 될 것이다. … 비구여, 수(受)에 대한 애착에 의해 … 비구여, 상(想)에 대한 애착에 의해 … 비구여, 머물고 있는 식(識)은 행(行)에 대한 애착에 의해 머물 것이다. 행(行)이 대상이고, 행(行)에 머물고, 소망(所望)이 흩뿌려진 것은 늘어나고 자라고 충만하게 될 것이다.
비구여, ‘나는 색(色)으로부터 다른 곳, 수(受)로부터 다른 곳, 상(想)으로부터 다른 곳, 행(行)들로부터 다른 곳에서 식(識)의 오거나 가거나 죽거나 다시 태어나거나 늘어나거나 자라거나 충만 하는 것을 선언할 것이다.’라고 말할 것이라는 경우는 없다.
비구여, 만약 비구에게 색(色)의 요소에 대한 탐(貪)이 버려지면, 탐(貪)의 버려짐 때문에 대상의 끊어짐이 있고, 식(識)의 머묾은 없다. 비구여, 만약 비구에게 수(受)의 요소에 대한 … 비구여, 만약 비구에게 상(想)의 요소에 대한 … 비구여, 만약 비구에게 행(行)의 요소에 대한 … 비구여, 만약 비구에게 식(識)의 요소에 대한 탐(貪)이 버려지면, 탐(貪)의 버려짐 때문에 대상의 끊어짐이 있고, 식(識)의 머묾은 없다. 식(識)이 머물지 않고 자라지 않는 그것이 형성하지 않음에 의한 해탈이다. 해탈의 속성으로부터 안정이 있고, 안정의 속성으로부터 행복해지고, 행복의 속성으로부터 갈망하지 않는다. 갈망하지 않음에 의해 개별적으로 완전히 꺼진다. '태어남은 다했다. … 다음에는 현재 상태[유(有)]가 되지 않는다.'라고 분명히 안다. 비구여, 이렇게 알고 이렇게 보는 자에게 뒤이어 번뇌들의 부서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