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aniccasuttaṃ (SN 23.13-무상(無常) 경)
2. dutiyavaggo, 3. aniccasuttaṃ (SN 23.13-무상(無常) 경)
172. sāvatthinidānaṃ. ekamantaṃ nisinno kho āyasmā rādho bhagavantaṃ etadavoca — “‘aniccaṃ, aniccan’ti, bhante, vuccati. katamaṃ nu kho, bhante, aniccan”ti? “rūpaṃ kho, rādha, aniccaṃ, vedanā aniccā, saññā aniccā, saṅkhārā aniccā, viññāṇaṃ aniccaṃ. evaṃ passaṃ ... pe ... nāparaṃ itthattāyāti pajānātī”ti. tatiyaṃ.
사왓티에서 설해짐. 한 곁에 앉은 라다 존자가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ㅡ “대덕이시여, ‘무상(無常), 무상(無常)’이라고 불립니다. 대덕이시여, 무엇이 무상(無常)합니까?”
“라다여, 색(色)은 무상(無常)하다. 수(受)는 무상(無常)하다. 상(想)은 무상(無常)하다. 행(行)들은 무상(無常)하다. 식(識)은 무상(無常)하다. 라다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색(色)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수(受)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상(想)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행(行)들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식(識)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염오(厭惡)하는 자는 이탐(離貪)한다. 이탐(離貪)으로부터 해탈(解脫)한다. 해탈했을 때 ‘나는 해탈했다.’라는 앎이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범행은 완성되었다. 해야 할 일을 했다. 다음에는 현재 상태[유(有)]가 되지 않는다.'라고 분명히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