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addhabhūtasuttaṃ (SN 35.29-얼룩진 것 경)
3. sabbavaggo, 7. addhabhūtasuttaṃ (SN 35.29-얼룩진 것 경)
이렇게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은 라자가하에서 웰루와나의 다람쥐 보호구역에 머물렀다. 거기서 세존은 비구들에게 말했다. ㅡ “비구들이여, 일체는 얼룩진 것이다. 무엇이 일체가 얼룩진 것인가? 비구들이여, 안(眼)은 얼룩진 것이다. 색(色)들은 얼룩진 것이다. 안식(眼識)은 얼룩진 것이다. 안촉(眼觸)은 얼룩진 것이다. 안촉(眼觸)의 조건으로부터 생기는 락(樂), 고(苦), 불고불락(不苦不樂)의 이 경험도 얼룩진 것이다. 무엇에 의해 얼룩지는가? ‘생(生)과 노(老)와 사(死) 그리고 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에 의해서 얼룩진 것이다.’라고 나는 말한다. … 설(舌)은 얼룩진 것이다. 미(味)들은 얼룩진 것이다. 설식(舌識)은 얼룩진 것이다. 설촉(舌觸)은 얼룩진 것이다. 설촉(舌觸)의 조건으로부터 생기는 락(樂), 고(苦), 불고불락(不苦不樂)의 이 경험도 얼룩진 것이다. 무엇에 의해 얼룩지는가? ‘생(生)과 노(老)와 사(死) 그리고 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에 의해서 얼룩진 것이다.’라고 나는 말한다. … 의(意)는 얼룩진 것이다. 법(法)들은 얼룩진 것이다. 의식(意識)은 얼룩진 것이다. 의촉(意觸)은 얼룩진 것이다. 의촉(意觸)의 조건으로부터 생기는 락(樂), 고(苦), 불고불락(不苦不樂)의 이 경험도 얼룩진 것이다. 무엇에 의해 얼룩지는가? ‘생(生)과 노(老)와 사(死) 그리고 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에 의해서 얼룩진 것이다.’라고 나는 말한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안(眼)에 대해서도 염오(厭惡)하고, 색(色)들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안식(眼識)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안촉(眼觸)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안촉(眼觸)의 조건으로부터 생기는 락(樂), 고(苦), 불고불락(不苦不樂)의 이 경험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 의촉(意觸))의 조건으로부터 생기는 락(樂), 고(苦), 불고불락(不苦不樂)의 이 경험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염오하는 자는 이탐(離貪)한다. 이탐으로부터 해탈(解脫)한다. 해탈했을 때 이렇게 해탈의 앎이 있다. ㅡ '태어남은 다했다. 범행은 완성되었다. 해야 할 일을 했다. 다음에는 현재 상태[유(有)]가 되지 않는다.'라고 분명히 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