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dutiyachaphassāyatanasuttaṃ (SN 35.55-육촉처(六觸處) 경2)
7. migajālavaggo, 10. dutiyachaphassāyatanasuttaṃ (SN 35.55-육촉처(六觸處) 경2)
“비구들이여, 누구든지 육촉처(六觸處)의 일어남-사라짐-매력(魅力)-위험(危險)-해방(解放)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하는 비구는 그로 인해 범행(梵行)을 완성하지 못했고, 이 법(法)과 율(律)에서 멀리 있다.”
이렇게 말하자 어떤 비구가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ㅡ “대덕이시여, 여기 저는 방향을 잃었습니다. 대덕이시여, 저는 육촉처(六觸處)의 일어남-사라짐-매력(魅力)-위험(危險)-해방(解放)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합니다.”
“비구여,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대는 안(眼)을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아(我)가 아니다.’라고 관찰하는가?”
“evaṃ, bhante”.
“그렇습니다, 대덕이시여.”
“훌륭하다, 비구여. 비구여, 여기 그대에게 안(眼)을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아(我)가 아니다.’라고 이렇게 이것을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써 잘 보았음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그대에게 미래에 다시 존재가 되지 않기 위한 이 첫 번째 촉처(觸處)의 버림이 있을 것이다. …
“jivhaṃ ‘netaṃ mama, nesohamasmi, na meso attā’ti samanupassasī”ti?
“설(舌)을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아(我)가 아니다.’라고 관찰하는가?”
“evaṃ, bhante”.
“그렇습니다, 대덕이시여.”
“훌륭하다, 비구여. 비구여, 여기 그대에게 설(舌)을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아(我)가 아니다.’라고 이렇게 이것을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써 잘 보았음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그대에게 미래에 다시 존재가 되지 않기 위한 이 네 번째 촉처(觸處)의 버림이 있을 것이다. …
“의(意)를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아(我)가 아니다.’라고 관찰하는가?”
“evaṃ, bhante”.
“그렇습니다, 대덕이시여.”
“훌륭하다, 비구여. 비구여, 여기 그대에게 의(意)를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아(我)가 아니다.’라고 이렇게 이것을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써 잘 보았음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그대에게 미래에 다시 존재가 되지 않기 위한 이 여섯 번째 촉처(觸處)의 버림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