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paṭhamasamiddhimārapañhāsuttaṃ (SN 35.65-사밋디 마라 질문 경1)[SN 35.48]
7. migajālavaggo, 3. paṭhamasamiddhimārapañhāsuttaṃ (SN 35.65-사밋디 마라 질문 경1)[SN 35.48]
한때 세존은 라자가하에서 웰루와나의 다람쥐 보호구역에 머물렀다. 그때 사밋디 존자가 세존에게 …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 “대덕이시여, ‘마라, 마라’라고 불립니다. 대덕이시여, 얼마만큼의 마라 또는 마라라는 개념이 있습니까?”
“사밋디여, 안(眼)이 있는 곳, 색(色)들이 있는 곳, 안식(眼識)이 있는 곳, 안식(眼識)에 의해 인식되어야 하는 법들이 있는 곳, 거기에 마라 또는 마라라는 개념이 있다. 이(耳)가 있는 곳, 성(聲)들이 있는 곳, 이식(耳識)이 있는 곳, 이식(耳識)에 의해 인식되어야 하는 법들이 있는 곳, 거기에 마라 또는 마라라는 개념이 있다. 비(鼻)가 있는 곳, 향(香)이 있는 곳, 비식(鼻識)이 있는 곳, 비식(鼻識)에 의해 인식되어야 하는 법들이 있는 곳, 거기에 마라 또는 마라라는 개념이 있다. 설(舌)이 있는 곳, 미(味)들이 있는 곳, 설식(舌識)이 있는 곳, 설식(舌識)에 의해 인식되어야 하는 법들이 있는 곳, 거기에 마라 또는 마라라는 개념이 있다. 신(身)이 있는 곳, 촉(觸)들이 있는 곳, 신식(身識)이 있는 곳, 신식(身識)에 의해 인식되어야 하는 법들이 있는 곳, 거기에 마라 또는 마라라는 개념이 있다. 의(意)가 있는 곳, 법(法)들이 있는 곳, 의식(意識)이 있는 곳, 의식(意識)에 의해 인식되어야 하는 법들이 있는 곳, 거기에 마라 또는 마라라는 개념이 있다.
사밋디여, 안(眼)이 없는 곳, 색(色)들이 없는 곳, 안식(眼識)이 없는 곳, 안식(眼識)에 의해 인식되어야 하는 법들이 없는 곳, 거기에 마라 또는 마라라는 개념이 없다. 이(耳)가 없는 곳 … 비(鼻)가 없는 곳 … 설(舌)이 없는 곳, 미(味)들이 없는 곳, 설식(舌識)이 없는 곳, 설식(舌識)에 의해 인식되어야 하는 법들이 없는 곳, 거기에 마라 또는 마라라는 개념이 없다. 신(身)이 없는 곳 … 의(意)가 없는 곳, 법(法)들이 없는 곳, 의식(意識)이 없는 곳, 의식(意識)에 의해 인식되어야 하는 법들이 없는 곳, 거기에 마라 또는 마라라는 개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