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upavāṇasandiṭṭhikasuttaṃ (SN 35.70-우빠와나 스스로 보이는 것 경)[SN 35.53]
7. migajālavaggo, 8. upavāṇasandiṭṭhikasuttaṃ (SN 35.70-우빠와나 스스로 보이는 것 경)
그때 우빠와나 존자가 세존에게 갔다. … 한 곁에 앉은 우빠와나 존자는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 “대덕이시여, ‘스스로 보이는 법, 스스로 보이는 법’이라고 불립니다. 대덕이시여, 어떤 점에서 법은 스스로 보이는 것이고, 시간을 넘어선 것이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이끌고, 지혜로운 이들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지는 것입니까?”
“우빠와나여, 여기 비구는 안(眼)으로 색(色)을 보면서 색(色)을 경험하고 색탐(色貪)을 경험한다. 색(色)들에 대한 탐(貪)이 안에 있을 때 ‘내 안에 색(色)들에 대한 탐(貪)이 있다.’라고 분명히 안다. 우빠와나여, ‘비구가 안(眼)으로 색(色)을 보면서 색(色)을 경험하고 색탐(色貪)을 경험한다. 색(色)들에 대한 탐(貪)이 안에 있을 때 ‘내 안에 색(色)들에 대한 탐(貪)이 있다.’라고 분명히 아는 것‘, 우빠와나여, 이렇게도 법은 스스로 보이는 것이고, 시간을 넘어선 것이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이끌고, 지혜로운 이들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지는 것이다. …
다시, 우빠와나여, 여기 비구는 설(舌)로 미(味)를 맛보면서 미(味)를 경험하고 미탐(味貪)을 경험한다. 미(味)들에 대한 탐(貪)이 안에 있을 때 ‘내 안에 미(味)들에 대한 탐(貪)이 있다.’라고 분명히 안다. 우빠와나여, ‘비구가 설(舌)로 미(味)를 맛보면서 미(味)를 경험하고 미탐(味貪)을 경험한다. 미(味)들에 대한 탐(貪)이 안에 있을 때 ‘내 안에 미(味)들에 대한 탐(貪)이 있다.’라고 분명히 아는 것‘, 우빠와나여, 이렇게도 법은 스스로 보이는 것이고, 시간을 넘어선 것이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이끌고, 지혜로운 이들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지는 것이다. …
다시, 우빠와나여, 여기 비구는 의(意)로 법(法)을 인식하면서 법(法)을 경험하고 법탐(法貪)을 경험한다. 법(法)들에 대한 탐(貪)이 안에 있을 때 ‘내 안에 법(法)들에 대한 탐(貪)이 있다.’라고 분명히 안다. 우빠와나여, ‘비구가 의(意)로 법(法)을 인식하면서 법(法)을 경험하고 법탐(法貪)을 경험한다. 법(法)들에 대한 탐(貪)이 안에 있을 때 ‘내 안에 법(法)들에 대한 탐(貪)이 있다.’라고 분명히 아는 것‘, 우빠와나여, 이렇게도 법은 스스로 보이는 것이고, 시간을 넘어선 것이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이끌고, 지혜로운 이들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지는 것이다. …
우빠와나여, 여기 비구는 안(眼)으로 색(色)을 보면서 색(色)은 경험하지만, 색탐(色貪)은 경험하지 않는다. 색(色)들에 대한 탐(貪)이 안에 없을 때 ‘내 안에 색(色)들에 대한 탐(貪)이 없다.’라고 분명히 안다. 우빠와나여, ‘비구가 안(眼)으로 색(色)을 보면서 색(色)은 경험하지만 색탐(色貪)은 경험하지 않는다. 색(色)들에 대한 탐(貪)이 안에 없을 때 ‘내 안에 색(色)들에 대한 탐(貪)이 없다.’라고 분명히 아는 것’, 우빠와나여, 이렇게도 법은 스스로 보이는 것이고, 시간을 넘어선 것이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이끌고, 지혜로운 이들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지는 것이다. …
다시, 우빠와나여, 여기 비구는 설(舌)로 미(味)를 맛보면서 미(味)는 경험하지만 미탐(味貪)은 경험하지 않는다. 미(味)들에 대한 탐(貪)이 안에 없을 때 ‘내 안에 미(味)들에 대한 탐(貪)이 없다.’라고 분명히 안다. …
다시, 우빠와나여, 여기 비구는 의(意)로 법(法)을 인식하면서 법(法)은 경험하고 법탐(法貪)은 경험하지 않는다. 법(法)들에 대한 탐(貪)이 안에 없을 때 ‘내 안에 법(法)들에 대한 탐(貪)이 없다.’라고 분명히 안다. 우빠와나여, ‘비구가 의(意)로 법(法)을 인식하면서 법(法)은 경험하고 법탐(法貪)은 경험하지 않는다. 법(法)들에 대한 탐(貪)이 안에 없을 때 ‘내 안에 법(法)들에 대한 탐(貪)이 없다.’라고 분명히 아는 것‘, 우빠와나여, 이렇게도 법은 스스로 보이는 것이고, 시간을 넘어선 것이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이끌고, 지혜로운 이들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지는 것이다.